'HBM 왕좌' SK하이닉스 신용 상향 청신호 작성일 08-2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br>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으로<br>2분기 영업이익률 40% 돌파<br>반년새 순차입금 3.6조 줄여<br>청주공장 4분기부터 풀가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5xuA6F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9eb9d2c42827a531d4d339cdd82db32284f96dfeb0f8135f11f3a81dcd4b7b" dmcf-pid="KRuL2sJqh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20250826180002382wfiy.jpg" data-org-width="1000" dmcf-mid="BtnycUSg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20250826180002382wfi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6fe8efb2054ea925298807dcf14b7fee8b0efe14fba9edbbc91eddc5753b20d" dmcf-pid="9e7oVOiBCE" dmcf-ptype="general">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으로 일제히 상향했다. 이로써 무디스에 이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최근 SK하이닉스의 향후 재무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등급까지 높아진 SK하이닉스는 신용등급이 추가 상승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0bc882beddc442a97f7017f087b2122a3ce62016f48f9a87085f934205f1fd8a" dmcf-pid="2dzgfInbhk" dmcf-ptype="general">지난 25일 S&P와 피치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올렸다. 현금흐름이 좋아져 등급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년 전 주요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을 BBB로 올리면서 역대 가장 높이 오른 SK하이닉스에 또 다른 '청신호'가 켜졌다. 12~18개월 내에 BBB+로 등급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42447d5c219cc685144b716cda11f5d3f6519f5593a847c662f6eec8c62a708b" dmcf-pid="VJqa4CLKhc"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은 최근 다른 반도체 기업들과 비교해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SK하이닉스와 동일한 신용등급인 마이크론은 현재 전망과 등급이 유지되고 있다. 반면 무디스는 AA-인 삼성전자에 대해 전망을 하향했다.</p> <p contents-hash="02e805bb85c7858ef8158b674a8a39523ff3070845e1be984c68cdb343da488d" dmcf-pid="fiBN8ho9vA"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 상승 전망은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에 따라 내년까지 순현금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덕분이다. 올해 2분기 SK하이닉스는 매출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영업이익률도 40%를 넘었다.</p> <p contents-hash="36e50fcf3a7e1d091feb7f03373f521d9bf064ea72b37645d8931f642ff231b9" dmcf-pid="4nbj6lg2Cj"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차입금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순차입금(현금-차입금)은 올해 6월 말 기준 4조88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조6200억원(42.6%)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25%로 6%포인트 감소했다.</p> <p contents-hash="79f5f21bdff476168b2180a6156bdbb4f94c64cd660f5855b14c887ef8ae3f66" dmcf-pid="8LKAPSaVSN"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순차입금이 2022년 말 16조6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늘어났으나 2024년과 2025년 긍정적인 실적이 계속되면서 보유현금이 크게 증가하며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긍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인해 투자를 지속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p> <p contents-hash="7b413c61682f60e3a2c7140ec853b8211f3343a7d988d7008ddd94b2e2b5d21e" dmcf-pid="6o9cQvNfva"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의 매출이 업황 사이클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큰 일반 D램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으로 다각화된 것도 재무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 수요에 따라 가격이 빠르게 변하는 D램에 비해 HBM은 대형 고객과 연간 단위로 계약이 이뤄지는 수주 형태 사업이다. 이에 따라 가격 변동에 대한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또한, 3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 시설을 HBM쪽으로 집중하면서 일반 D램 가격이 상승한 것도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 전반에 긍정적인 부분이다.</p> <p contents-hash="2c85dd395bfae7abf7d18c62caef94b7bc86b0702b11512b789ae1267e38a979" dmcf-pid="Pg2kxTj4lg" dmcf-ptype="general">피치는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상향하면서 향후 반도체 경기 하락 상황이 오더라도 버틸 수 있을 재무적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을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평가했다.</p> <p contents-hash="e2f92d794a3c36c20741a5966af216b33e7762e79ef23c716385bbca15718797" dmcf-pid="QaVEMyA8Wo" dmcf-ptype="general">2001년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기준 신용등급이 CC까지 떨어지면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꾸준히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SK그룹에 인수된 후에는 투자 등급인 BBB-에 도달했다. 앞으로 두 단계만 더 상향되면 A-로 오르게 된다.</p> <p contents-hash="7c1879fec2783411363af2c12cb6f239b907ced74b569be15c88229edeeb4955" dmcf-pid="xc6mJHDxhL"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2026년부터 HBM을 포함한 D램 생산에 활용할 M15X(청주)를 기존 계획대로 올해 4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다. 용인 1기 팹 건설은 2027년 2분기 준공을 위해 건설이 진행 중이다. </p> <p contents-hash="c530813622732d9e975a05901b75c7134da75f150c952fef5695a4296fe9e33d" dmcf-pid="yuSKXdqyCn" dmcf-ptype="general">[이덕주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30초 예고편으로 찢었다…톱배우 싹 모여 연기 차력쇼 펼친다는 화제의 영화 08-26 다음 엄지손가락 길수록 뇌 커진다?…영장류 연구로 확인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