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키오, 델 토로→비노쉬, 요보비치, 허광한...30회 BIFF 게스트 화려하다

작성일 08-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초청 게스트 1차 라인업 공개 마르코 벨로키오, 기예르모 델 토로, 마이클 만 등 첫 내한 줄리엣 비노쉬, 밀라 요보비치, 허광한, 양조휘 등 배우들도 방문 오는 9월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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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5602isfp.jpg" data-org-width="720" dmcf-mid="ty5odGEQL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5602isf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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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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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장민수 기자) 세계적 거장인 마르코 벨로키오, 기예르모 델 토로를 비롯해 배우 줄리엣 비노쉬, 밀라 요보비치, 허광한 등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26일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측은 주요 초청 게스트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시아영화의 결정적 순간들'을 위해 아시아 거장들이 총 집결한다. 지아장커, 두기봉, 차이밍량, 마르지예 메쉬키니, 이창동, 박찬욱 등이 참석한다. 봉준호 감독은 특별기획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으로 부산을 찾는다.
 유럽 최고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는 특별전을 계기 삼아 그의 80여 년 생애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 영화제를 방문한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이자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전부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근 15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는다. 
 2024년 칸과 오스카 대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전 세계 영화계의 가장 뜨거운 인물로 떠오른 감독 션 베이커는 경쟁부문 초청작인 '왼손잡이 소녀'의 프로듀서 자격으로 부산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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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줄리엣 비노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6839fxdz.jpg" data-org-width="533" dmcf-mid="FxRHTP0C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6839fxd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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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줄리엣 비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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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히트'(1995), '콜래트럴'(2004) 등으로 잘 알려진 마이클 만 감독도 한국을 최초 방문한다. 다큐멘터리의 거장인 지안프랑코 로시와 세르게이 로즈니차도 참석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서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신작 '프랑켄슈타인'을 들고 최초 내한한다. 일본영화계의 대표 주자이자 재일 한국인인 이상일 감독은 '국보'의 배우들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세계적 화제를 모은 매기 강 감독은 특별상영 및 특별기획 프로그램 '까르뜨 블랑슈-유레카'를 함께 하며, '레지던드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미드나잇 패션 '프로텍터'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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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허광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8076mnzb.jpg" data-org-width="720" dmcf-mid="3O9IwqWAe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8076mnz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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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허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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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사카구치 켄타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9346zieb.jpg" data-org-width="720" dmcf-mid="0yHnRWc6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19346zie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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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카구치 켄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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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세븐틴 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20597rcip.jpg" data-org-width="720" dmcf-mid="pAEbuA6Fn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HockeyNewsKorea/20250826180420597rci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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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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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스타들의 면면도 한층 화려하다. 일본에서는 와타나베 켄, 니시지마 히데토시, 오카다 준이치, 니노미야 카즈나리, 오구리 슌, 아야노 고, 야기라 유야, 요시자와 료, 키타무라 타쿠미, 마츠무라 호쿠토, 사카구치 켄타로 등이 부산 방문을 확정했다. 
 홍콩의 베테랑 배우 양가휘는 오랜만에 부산을 다시 찾고, 대만에서는 이강생, 서기, 계륜미와 더불어 최근 군복무를 마친 허광한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인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인 정지영 감독이 자리하며, 까멜리아상 수상자인 배우 겸 감독인 실비아 창도 '타년타일'의 프로듀서로서 참석한다.
 또한 그룹 세븐틴 멤버 준, 홍콩의 안젤라 유엔, 태국의 다위까 호네, 말레이시아의 리신제, 인도네시아의 디안 사스트로와르도요, 캄보디아의 쭌피셋 등이 한국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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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히 경쟁부문을 신설한 것이 눈길을 끈다. 대만 배우 서기의 연출 데뷔작 '소녀', 한국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등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했다.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시상한다.
 공식 상영작은 전년 대비 17편 늘어난 총 241편이다. 연계 프로그램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총 328편이다. 이에 맞춰 CGV센텀시티 IMAX관을 비롯해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상영관을 추가해 운영한다.
 그 외 특별기획 프로그램도 5개로 늘려 다양성을 더했으며 각종 야외 이벤트를 확장해 선보인다.
 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다.
  
 사진=MHN DB, 기예르모 델 토로 SNS,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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