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하이브네 막내 아들은 혼자서도 잘하네? [SS뮤직] 작성일 08-26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 크리에이터 크루(영크크)’ 표방…음원+안무+영상 주요 콘텐츠 멤버들 직접 제작<br>데뷔 쇼케이스서도 짜여진 대본 아닌 스스로 고민해 취재진과 대화…신인으로 이례적<br>BTS, TXT 이어 6년 만의 신인…성장 과정 ‘날것’으로 노출, 하이브의 새로운 K팝신 전략 가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BL2sJq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7289b4d27071a2debba10519ef144814dce7dd6a4c8f5909285a4e8381aef9" dmcf-pid="X5boVOiB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7446utka.jpg" data-org-width="700" dmcf-mid="tIl9ZJBW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7446utk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69e8d8efdb7da45e8719a7e4b26df4698b3fa74f3f16b3f2f1868255f7f0b4" dmcf-pid="Z1KgfInbW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확실히 다르다.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 뮤직의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직후 보여준 행보는 기존 보이그룹과는 노선을 달리 한다. 제작 및 활동 방식부터 무대 밖의 모습까지, 이들에게는 낯설면서도 새로운 감각이 느껴진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1e831f847a12b2357ed52d33453bde01d37d24f3f6e0a84aeef6108c470bc88" dmcf-pid="5t9a4CLK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마틴.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7876dtul.jpg" data-org-width="700" dmcf-mid="FW7a4CLKS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7876dtu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마틴.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7ec03d15fce0634832a53763b22ae9ac5c0fa3ff11a44e8f70105de762096f" dmcf-pid="1F2N8ho9lE" dmcf-ptype="general"><br>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주목 속에 탄생했다. 빅히트 뮤직이 2013년 방탄소년단,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터울로 발표한 새 보이그룹이다. 음원, 안무, 영상 등 주요 콘텐츠 제작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영크크)’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출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7bc8e7198f01acd849ab8d6f3353099acf5a1f079d16d269374a6b20606a5c" dmcf-pid="t3Vj6lg2y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제임스.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8253tkto.jpg" data-org-width="700" dmcf-mid="3gDpS8FO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8253tkt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제임스.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83f75721baac18c0c39a49e3122eb286894a003c839e42b6353bc61ceee2ac" dmcf-pid="FG7JbwRuvc" dmcf-ptype="general"><br> 실제로 코르티스는 음악부터 자신들만의 길을 택했다. 데뷔 타이틀곡 ‘왓 유 원트(What You Want)’는 힙합 기반의 둔탁한 붐뱁 비트 위에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기타 리프를 얹은 실험적인 사운드다. 기존 K팝 신에서 유행하는 음악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선공개한 인트로곡 ‘고!(GO!)’ 역시 미니멀한 트랩 리듬에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더해 K팝보다는 서구권 음악에 가까운 감성을 구현했다. 오는 9월 8일 정식 발매되는 데뷔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로 이름을 올리며 ‘영크크‘의 면모도 증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a0801b1a8bf2ebdd15b34bbca07401eb1e86d8c8e540ebaf55096f1fd55e48" dmcf-pid="3HziKre7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주훈.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8580zzrx.jpg" data-org-width="700" dmcf-mid="p1szWxUl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8580zz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주훈.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02b0268f0cd47dd3bf6e7e5a81808939f4f529237072429a416678b713a7670" dmcf-pid="0Xqn9mdzTj" dmcf-ptype="general"><br> 특히 데뷔 쇼케이스 현장이 인상적이었다. 코르티스 멤버들은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사전에 준비된 멘트를 읊는 대신, 각 질문에 깊이 생각한 뒤 직접 답을 꺼냈다. “데뷔곡이 우리를 세상에 알리는 얼굴이 될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 “따로 작업하다가도 곡이 잘 만들어지지 않을 때, 가사 한 줄도 다섯 명이 머리를 맞대고 완성했다” 같은 발언은 이들의 데뷔 앨범이 주체적인 고민을 거쳐 탄생했음을 보여준다. 작업도 스스로, 답변도 스스로인 셈이다. 여타 K팝 신인 그룹의 쇼케이스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9c529dcda2f8109d51ce7d7241b3c5a539d1877c89f475f11301bad32d56ae" dmcf-pid="pZBL2sJq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성현.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8872exub.jpg" data-org-width="700" dmcf-mid="WwdTAplo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8872ex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성현.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e21e871dbe1d6921fd62b30a199daf7e1d4fbe9bf52b13986b3ee0c0a3d1b4" dmcf-pid="U5boVOiBCa" dmcf-ptype="general"><br> 무대 이외의 콘텐츠도 차별화됐다. 정돈되지 않은 숙소 내부는 물론이고 짐을 싸는 장면까지 생생하게 공개하고, 연습실 안무 영상에서는 멤버들이 춤을 춘 뒤 지쳐 쓰러지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담았다. ‘날것’ 그대로다. 완벽하게 가공된 이미지를 내세우는 대신 성장 과정을 숨김없이 공개하는 방식으로, 팬들과의 유대감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6b97211ca30d66e41dea7b9b91d2ee0b0388b9f7c7d1a65e9d38b1a16545dc" dmcf-pid="u1KgfInb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건호.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9231cgfp.jpg" data-org-width="700" dmcf-mid="YgboVOiB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9231cg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건호.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8c12034fbff33ba3dd3ad7ea745fdea0ea9b0700313c53d9f45b7ee49b078f" dmcf-pid="7t9a4CLKlo" dmcf-ptype="general"><br> 성과도 빠르다. 타이틀곡 ‘왓 유 원트’는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 91위로 진입한 뒤 41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10대 중심의 SNS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코르티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수는 첫 음악방송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해 사흘 뒤 100만 명을 돌파했다. 숏폼 동영상 플램폼 틱톡에서도 일찌감치 100만 팔로워를 넘어섰다. 여러 대의 트레드밀 위에서 춤을 추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는 온라인에서 화제되며 이들의 실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a2e58b63685dae958669579632e14f434636753557feae5f06eda9235e7c9e" dmcf-pid="zF2N8ho9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르티스. 사진 | 빅히트 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9513hdov.jpg" data-org-width="700" dmcf-mid="G47JbwRu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SPORTSSEOUL/20250826180219513hd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르티스. 사진 | 빅히트 뮤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efa1ab3ce3798adeaca35a941ed28fa64fe3525d9451a16d77a8e37446555bc" dmcf-pid="q3Vj6lg2Wn" dmcf-ptype="general"><br> 코르티스의 행보는 성장 과정을 대중에 여과 없이 노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당장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완성을 향해 전진하는 과정의 가치를 앞세운 것이다. 하이브가 신인에게 창작의 권한을 대폭 위임했다는 사실도 맥락을 같이 한다. 멤버들도 “회사에서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저희에게 맡겨주신 건 흔치 않은 기회였다. 믿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하이브가 어떻게 차세대 K팝신을 이끌어가고자 하는지 코르티스가 그 전략의 중심이다. roku@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법 해석' 원천차단… 유재석의 세금 관리[MD이슈] 08-26 다음 하현상, 단독 콘서트 '네이비 호라이즌' 전석 매진… 가을 빛낼 음악 여정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