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코미디 소통의 장”…13회 맞은 '부코페' 의미 작성일 08-2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MHKO9XDu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3af910c5540656accc7a8b8548f73c2c5ca1b4a0e2e6857cdc8a15e62b1f56" dmcf-pid="zRX9I2Zw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자 전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JTBC/20250826183550345ioud.jpg" data-org-width="559" dmcf-mid="ubvuE7TN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JTBC/20250826183550345io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석자 전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12d10c6e75ce3b34508e3bd829fc8f6a03dbbdfdf7ad8c221fedc01995a8792" dmcf-pid="qeZ2CV5rul" dmcf-ptype="general"> 올해 13회를 맞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국내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 </div> <p contents-hash="b0fb2459ac753f49b7820b21f49f605113021b0a1a43e38d96b20674b5e4257c" dmcf-pid="Bd5Vhf1m3h" dmcf-ptype="general">'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는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중심으로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9개국 52개 공연팀이 참가해 거리공연 등을 펼치고, 지역 대학 내 코미디언 육성 커리큘럼과 연계한 무대도 마련됐다. </p> <p contents-hash="0c1ad2a88b3adf343078a4923036527f4db525072c93a1c22a71e063f91b682c" dmcf-pid="bJ1fl4tsUC" dmcf-ptype="general">'부코페'는 국내 코미디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전유성, 이홍렬 등 '대선배'들부터 올해 데뷔한 신인들까지 다양한 세대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97d2ff8b2b96b2d941d700ca6389bcaf5e52661c879127a2ed925b0bf633cff3" dmcf-pid="KTRwKre77I" dmcf-ptype="general">'스타 MC' 박명수는 29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진행한다. 유튜브 스타인 랄랄이 '부캐'(제2의 캐릭터) 이명화로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홍렬은 새 프로그램인 '코미디북콘서트'를 연다. 함께 무대에 서려던 전유성은 건강 이상으로 참여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럼에도 최근까지 직접 집행위원회와 소통하며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안영미, 변기수, 김원훈·조진세·엄지윤 등 '숏박스' 팀 등도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0d66ce53eac37e75fd771f199e928128bed5ebec94fb9a9b8d5b424c62c18bf8" dmcf-pid="9yer9mdz0O" dmcf-ptype="general">오프닝 무대는 개그맨 신윤승, 조수연, 송필근, 나현영 등 KBS 2TV '개그콘서트' 팀이 맡는다. 이들의 섭외는 집행위원장을 맡은 개그맨 김준호 등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준호는 최근 열린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방송사에서 유일하게 남은 개그 프로그램이 '개그콘서트' 밖에 없다. 상징적인 의미로서 '개그콘서트'가 오프닝 공연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04ba06a1e46018608249a548247c7e41e86dc739c670e32bfeb3203291e0164" dmcf-pid="2Wdm2sJqUs"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선후배들이 하나로 뭉치는 이유는 “코미디언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부코페' 측의 의지에 깊게 공감하기 때문이다. '부코페'는 김준호, 김대희, 조윤호, 홍인규 등 코미디언들이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13년째 페스티벌을 이끌고 있다. 이홍렬은 “후배들이 코미디 명맥을 이어가려 애쓰는 모습에 감동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e84f0ec3e89cb9f7e0d2ea5145e03c83b7f7688133da6d7b2cd46c56b0220098" dmcf-pid="VYJsVOiBpm" dmcf-ptype="general">'부코페'가 코미디언들의 교류를 활발하게 도모하면서 코미디 무대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험도 계속 이어가 방송가 안팎의 지지를 받고 있다. </p> <p contents-hash="d610f68684bd9b52b15e01b41bdf58687b5c4a8f8a470cdded6c7ca2a0be18f3" dmcf-pid="fGiOfInbur" dmcf-ptype="general">아시아 최초로 관객의 웃음을 인식해 웃음 만큼 관람료를 책정하는 '개그페이'를 도입한다. 좌석에 설치된 태블릿 PC가 안면 인식 기술 등을 통해 관객의 웃음 정도를 감지한다. </p> <p contents-hash="08a9c0e515f7e619fae626d85b7696dece93cc10a73b128fc80a9d6287fb8cf1" dmcf-pid="4HnI4CLK0w" dmcf-ptype="general">무대를 꿈꾸는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자율참여작(프린지)'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했다. 지난 4월 34개 팀이 지원해 8개 팀이 선발됐다. 이를 준비한 이명백 공연팀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린지' 제도를 통해 양질의 팀을 발굴하고자 했다. 해외 유명 페스티벌과 발 맞춘 시도로 받아들여 달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839c10359c28eb0469875ec85adf636a3ea9c844c6d0a7c859281172cfb72eb" dmcf-pid="8XLC8ho97D" dmcf-ptype="general">아시아권 최대 코미디 축제의 입지를 지속하기 위해 해외 프로그램 초청에도 힘을 기울였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일본(최강 일본 개그쇼), 미국·호주(벙크토피아), 프랑스(웍앤올) 등의 공연팀이 '부코페'를 위해 입국해 무대를 펼칠 준비에 한창이다. 해외 공연 섭외는 개그맨 조윤호 등이 프로그래머로 참여해 마련했다. </p> <p contents-hash="010ee1de16b171e24ba1ea95f017ee8490e685cc305e8b77da5f876b77bfc4ac" dmcf-pid="6Zoh6lg2zE" dmcf-ptype="general">'부코페'의 의미에 대해 부집행위원장을 맡은 최대웅 예능 작가는 “방송 위주로 치우쳐 있던 국내 코미디의 시야를 공연까지 확장 시킨 점이 가장 크다. '부코페'로 인해 완성도 있는 공연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원동력이 생겼다”면서 “'코미디 강국' 일본 등에서도 행사가 입소문이 나면서 해외 다양한 공연팀의 참여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979cb7a48cd55a4df0edcdc1e85dd205ede29bb35ca1aef119c64646ce05177" dmcf-pid="Pyer9mdzpk"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크리스틴 스튜어트, 내한 성사될까…감독 데뷔작 '부국제' 공식 초청 08-26 다음 철인3종협회 "미성년 성폭력·불법촬영 의혹 수사에 적극 협조"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