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 비노쉬→기예르모·션 베이커…부국제 "역대 최고 라인업"[현장EN:]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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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KCeYkPDf">
          <div contents-hash="d32d1cf95e3ea45a3cc7df6f8d5570823df9c2d88a16663bc7a5901ad83d6ecd" dmcf-pid="bn9hdGEQOV" dmcf-ptype="general">
           <div>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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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엣 비노쉬, 기예르모 델 토로, 션 베이커 등 세계적인 배우·감독 대거 방문
             <br>박찬욱·봉준호·이창동·류승완·이명세·민규동 등, 한국 영화 힘 보태기 위해 부산 찾아
             <br>경쟁 부문 신설해 신인·기성 감독 작품 14편 공식 초청
             <br>개·폐막식에도 변화 주는 등 '30회' 맞아 대대적인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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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9b225d4bbebd3c15dbe21408f915ff056b9e0aa7a523303bd212cfe1a275aa" dmcf-pid="KL2lJHDxr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둔 26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개최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덕 아시아콘텐츠&amp;필름마켓,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83305681mmzf.jpg" data-org-width="710" dmcf-mid="7ieGN3Cn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83305681mmz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앞둔 26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에서 개최 기자회견을 마무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덕 아시아콘텐츠&amp;필름마켓,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수석 프로그래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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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8ee334c8e94e767b0b410eae1312cc433b1e765a56ed5182a0dc3cff8571531" dmcf-pid="9oVSiXwMO9" dmcf-ptype="general">
           <br>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배우 줄리엣 비노쉬, 밀라 요보비치, 허광한, 사카구치 켄타로 등은 물론 봉준호, 박찬욱, 마이클 만, 션 베이커, 기예르모 델 토로, 자파르 파나히, 지아장커, 차이밍량, 마르코 벨로키오 감독 등 역대급 라인업과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div>
          <p contents-hash="23e93ffbb619bb6749d81f98aa62f24ced89b8b6a6219e7c948721b8ba121377" dmcf-pid="2gfvnZrRwK" dmcf-ptype="general">부산국제영화제는 올 상반기 운영을 위한 주요 기조 세 가지를 발표하며 그중 하나로 '관객 친화적 영화제'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관객이 진정으로 보고 만나기를 원하는 작품과 게스트들을 초청해 관객이 마음껏 영화제를 누릴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겠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a66fddaff6d97d06b072c49894ce131bb9adf3ae43bec6b674891c232fb2adfb" dmcf-pid="Va4TL5meEb" dmcf-ptype="general">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올해 갖고 있는 소신과 목적 중 하나가 한국 영화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는 것"이라며 개막작 선정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쟁 부문 신설 등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7e6c1e665d6a4c7a78c2dffc7766760df5798b72d126c637b8bc1c6b90eb86a" dmcf-pid="fN8yo1sdsB" dmcf-ptype="general">정 집행위원장은 "이번 부국제에는 한국 영화인들의 참석 의지도 굉장히 높다. 대표적으로 봉준호, 이창동, 류승완, 이명세, 민규동 감독 등 세대를 막론하고 올해 부국제를 찾아서 한국 영화의 힘을 보태고 목소리를 낼 생각"이라며 "이들을 비롯해 많은 한국 영화인이 영화제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작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도 부산을 방문한다.</p>
          <p contents-hash="0aa8ba45654ef81211e324129efad5b5ab352119ae907edbd17e175babfbd2c4" dmcf-pid="4j6WgtOJIq" dmcf-ptype="general">또한 정 집행위원장은 "우리 영화제에 때때로 유명한 스타 감독과 스타 배우가 찾은 적은 있다"며 "영화제 30회를 맞이해서 올해 부국제 해외 게스트 라인업은 과언이라 할 수 있지만, 우리로서는 기념비적이고 역대 최고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1e03a9e471f0b01a72df21ea248416773fa1a34c6a28a769c7f9a41f848c30" dmcf-pid="8APYaFIimz" dmcf-ptype="general">실제로 올해는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주인공인 '그저 사고였을 뿐' 자파르 파나히 감독, 밀라 요보비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매기 강 감독, '히트' 마이클 만 감독, '프랑켄슈타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경쟁 부문 '왼손잡이 소녀'의 제작자인 션 베이커 감독 등 이름만으로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할 배우와 감독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p>
          <p contents-hash="acccebc504ad7d6703e73699206da9ba656d01fe5c128bed85edde5618bd7422" dmcf-pid="683cVOiBO7" dmcf-ptype="general">특히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는 특별전을 계기 삼아 그의 80여 년 생애 처음으로 아시아 지역 영화제를 방문한다. 또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이자 칸·베니스·베를린에서 전부 배우상을 받은 배우 줄리엣 비노쉬는 근 15년 만에 부산을 다시 찾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ca879ca490135cb395b1c6380c7e636486d7b8fc07311a1a89b635ccb0e1ed" dmcf-pid="P60kfInb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83306955rygx.jpg" data-org-width="710" dmcf-mid="zOqD8ho9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83306955ryg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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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b6a26f6a41d5563f368a36bff7ca0983273f0a59cd04f18dea837c8d38e9a31" dmcf-pid="QPpE4CLKrU"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3b2a8ad10902fe90b6bcb658784d96bd966f4837e0668bcf08d32d4cb86c18de" dmcf-pid="xQUD8ho9mp" dmcf-ptype="h3">경쟁 부문 신설…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발돋움</h3>
          <div contents-hash="37c569ce86741ba72f2bdfb7278ebd06d68de0086304456e547b65d455a87332" dmcf-pid="yTAql4tsD0" dmcf-ptype="general">
            
           <br>올해 부국제의 변화 중 하나는 경쟁 부문의 신설이다. 부산국제영화제는 30회를 맞아 본격적인 경쟁부문을 신설해 아시아의 시선으로 아시아영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div>
          <p contents-hash="1a3f7bb2dad8db28d41b579a459475615507c5e284d4bb34fa11f79df5b87ac5" dmcf-pid="WycBS8FOw3" dmcf-ptype="general">이번 경쟁부문에는 아시아 주요 작품 14편을 초청해 대상·감독상·심사위원 특별상·배우상·예술공헌상 등 5개 부문에서 '부산 어워드'를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태국의 세계적인 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콘셉트를 디자인한 트로피를 수여한다. 수상자는 폐막식까지 비밀에 부치며 긴장감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208333cc890af15a03c01774cb354d32ce09c40b925621c36a84b6a55657258" dmcf-pid="YWkbv63IEF" dmcf-ptype="general">경쟁 부문에 초청된 14편으로는 △'고양이를 놓아줘'(감독 시가야 다이스케) △'광야시대'(감독 비간) △'다른 이름으로'(감독 이제한) △'또 다른 탄생'(감독 이저벨 칼란다) △'루오무의 황혼'(감독 장률) △'소녀'(감독 서기) △'스파이 스타'(감독 비묵티 자야순다라)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감독 나가타 고토) △'여행과 나날'(감독 미야케 쇼) △'왼손잡이 소녀'(감독 쩌우스칭) △'지우러 가는 길'(감독 유재인) △'충충충'(감독 한창록) △'허락되지 않은'(감독 하산 나제르) 등이 있다. 이 중 5편은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며, 6편은 여성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f672801773d04e5b8a04490dc2f450cce8c19cc8362e3d61a483276d403b21a7" dmcf-pid="GYEKTP0CDt" dmcf-ptype="general">정한석 위원장은 경쟁 부문 신설에 관해 "뉴커런츠와 지석 섹션의 정체를 반성하며 마련한 일종의 플랫폼"이라며 "신인에게는 좀 더 넓은 플랫폼에서 실력 있는 사람과 겨루면서 그들이 가진 능력, 작품의 가치를 빛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96014e603bfc59dc21a00d3273194de425f0008fa7088ae28d5cf5197d188e3" dmcf-pid="HGD9yQphr1" dmcf-ptype="general">그는 "거장 중에서도 유럽영화제에서 선택하는 것과 우리 영화제에서 선택하는 건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14편의 작품이 모여서 아시아 영화의 흐름, 비전, 경향, 시선 등을 보여주면서 지금 동시대 가장 뛰어난 아시아 영화 작품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7725e732d17d9bdf99c0f33cc78693b34ba1ad5696c267a26215e2487d5691" dmcf-pid="XHw2WxUl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78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제49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2관왕 애니메이션 '아르코',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출 데뷔작 '물의 연대기',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저 사고였을 뿐' 등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각 배급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83308266gaou.jpg" data-org-width="710" dmcf-mid="q6Gn7cP3m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nocut/20250826183308266ga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제78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제49회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2관왕 애니메이션 '아르코', 제82회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 연출 데뷔작 '물의 연대기', 제78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그저 사고였을 뿐' 등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각 배급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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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4b28b918098916ed1d6122b1d9b38f4642ccff2a729b50f386d7642b26531ef2" dmcf-pid="ZJbIRWc6EZ" dmcf-ptype="general">
            
           <br>
          </div>
          <h3 contents-hash="fd409234c0190031b4d08a5b60fc3e0b92fc71d7323e88057eea79186d39f088" dmcf-pid="5iKCeYkPEX" dmcf-ptype="h3">개막식부터 경쟁영화제로의 '전환' 예고</h3>
          <div contents-hash="d02384dceb65dcc1d65831a74784b6b2a10a8e0a29abae0e3595016d90f70bc5" dmcf-pid="1n9hdGEQIH" dmcf-ptype="general">
            
           <br>올해 개·폐막식은 '30회'라는 상징성과 경쟁영화제로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테마를 부각하기 위해 특별히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허스토리' '파과'의 민규동 감독이 무대 연출을 담당한다.
          </div>
          <p contents-hash="ae3433cd7749c98c0a5e144bd72d2302e2ef9323d62a3b717de3cfb54e84a23a" dmcf-pid="tL2lJHDxEG" dmcf-ptype="general">여기에 개·폐막식 진행은 '단독 사회'로 탈바꿈했다. 개막식은 배우 이병헌, 폐막식은 수현이 맡았다. 특히 지금까지의 폐막식과는 달리 주요 영화인들이 시상자로 참여해 첫 경쟁영화제의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9225e728c3cf88d258e9e4b3a0eaf83f659a1aaedd60de6c3b654eaa8c6128ee" dmcf-pid="FoVSiXwMrY" dmcf-ptype="general">비전 섹션의 통합 및 확장 운영 역시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다. 아시아 신인 작가 발굴 및 독립영화 육성이라는 본래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비전 섹션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해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 12편, 아시아 11편이 선정되어 새로운 '비전'을 가진 작가와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채로운 시상도 마련돼 있다.</p>
          <p contents-hash="1ec1ef89527f4658848eaf9cee4dfbcb476fc39b617b811397492981a906a25c" dmcf-pid="3gfvnZrRmW" dmcf-ptype="general">이 밖에도 그동안 한 해에 2~3개 운영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은 5개로 늘렸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최신작을 만날 수 있는 아이콘 섹션 작품도 지난해 17편에서 올해는 33편으로 대폭 확장했다.</p>
          <p contents-hash="f39b0ab064491c7f173e2ddb158d7004532d68c61463794e238fe2c06ab68525" dmcf-pid="0a4TL5meEy" dmcf-ptype="general">장르적 색채가 강하면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영화들을 선보인 미드나잇 패션 섹션을 올해부터 개막 후 4일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해외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8번 출구'를 비롯해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의 귀환을 알리는 '프로텍터', 장르영화계의 거장 에단 코엔이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은 '허니 돈트!'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p>
          <p contents-hash="b497d1845da5c3517099848b84ef9f2872fff46c6bcdf4a13f1b5d939d7a8e71" dmcf-pid="pN8yo1sdIT" dmcf-ptype="general">한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일부터 9월 26까지 10일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p>
          <div contents-hash="4c3da6eb55af4046fede4e5bf8672cb969354951d96171e818b8d98cac266979" dmcf-pid="Uj6WgtOJwv"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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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l>
          </div>
          <p contents-hash="0f98a5402a59f1eab9a123bf0feba6dea8f499997c6f143a5d7cc5619dd0c3b5" dmcf-pid="uAPYaFIiES"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p>
          <p contents-hash="4af215544da99aaaa4fea3a2b71275956c5a56119a1ef6207113c45fe5eeda29" dmcf-pid="7Wkbv63IEl" dmcf-ptype="general">진실엔 컷이 없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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