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씨름 김민규 올해 4관왕 작성일 08-26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구례대회 대학부 용사급 우승, 부산 연계 육성 통해 발굴 인재</strong>동아대 김민규(3학년)가 지난 21~24일 전남 구례에서 열린 ‘제17회 구례 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 대학부 개인전 용사급(-95kg)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4관왕을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8/26/0000117992_001_20250826191709577.jpg" alt="" /><em class="img_desc">동아대 김민규가 4관왕을 뜻하는 손가락 네 개를 펼쳐 보이고 있다. 부산시씨름협회 제공</em></span>김민규는 준결승에서 인하대 이재웅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대구대 고민혁을 만나 들배지기로 첫판을 따냈다. 두 번째 판에서는 되치기로 한판을 내줬다. 마지막 세 번째 판에서 김민규는 들어 뒤집기로 고민혁을 넘겼지만 주심은 고민혁의 승리를 선언했다. 곧바로 동아대 하성우 감독이 비디오판독을 신청했고, 판정이 바뀌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민규는 올해 4관왕을 차지해 대학 씨름의 최강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야간에 혼자 체력 운동을 하는 등 꾸준한 자기 관리로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민규는 안락초-연천중-반여고를 거쳐 동아대에 입학, 부산에서 연계 육성을 통해 발굴된 인재여서 금메달의 의미가 더욱 값지다.<br><br>또 동아대 정성재가 개인전 소장급(-80kg)에서 2위, 장사급(-140kg) 장민수는 3위를 차지했다.<br><br>부산시씨름협회 박수용 회장은 “씨름협회 회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학교 체육의 연계 육성에 주력했다”며 “꿈나무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야 고교, 대학, 일반부의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146억원 투입 전주드론센터 준공...934석 규모 전용 경기장 갖춰 08-26 다음 알카라스 ‘까까머리’ 왜? “기분 새롭게 해보고 싶었다”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