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시대 도래…누구나 크리에이터 될 수 있어" 작성일 08-2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 게임과학포럼' 개최<br>"AI는 창의성 높이는 도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TqBDMUky"> <p contents-hash="35de16355082922e3a9fcc49ebbc95e28411d08440dd7b7551c3bdd55a53dcc7" dmcf-pid="0myBbwRugT" dmcf-ptype="general">기술 발전의 최일선에 있는 게임산업에서 인공지능(AI)은 도구일까 창작자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AI가 창의성을 높여주는 도구라면서 가까워지는 'AI 에이전트' 시대에 협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c8dfd7f4616cf3e583cc34fe6964e54db5ce36518071b4c0be4301b370a7cc" dmcf-pid="pcCpUj8t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akn/20250826192206924myys.jpg" data-org-width="745" dmcf-mid="Fn186lg2g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akn/20250826192206924my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5 게임과학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경조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2c3eee7804b78273799b7ae150383d49cf6f1058318b9069007c06a5ec98d57" dmcf-pid="UkhUuA6FaS" dmcf-ptype="general">김도균 크래프톤 AI 트랜스포메이션팀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게임과학포럼'에서 "AI를 활용해 16시간이 걸리던 콘셉트 아트 업무를 1시간으로 단축했고, 사용자 환경(UI) 생성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a1813cfed3db5d1b4edd8591e3478eb14aae1e3f10e7e7b44bd8aa2344d50f5" dmcf-pid="uElu7cP3al" dmcf-ptype="general">김 팀장은 "지난해 게임 스튜디오 52%가 게임 제작에 AI를 활용했다고 응답했다면, 올해는 96%의 개발자가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며 "게임산업은 제작의 노동집약적 구조와 디지털 특성,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복잡성으로 인해 AI가 적용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1d58d1f2bfa637c7244951c4eacdf6ddd63c3be07c418476cd89650f05a4c8" dmcf-pid="7DS7zkQ0Nh" dmcf-ptype="general">이어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내러티브 디자인, 코딩, 월드 구축, 3D 모델링 등 각각에 특화된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사람은 게임에 대한 비전과 아이디어 제시, 최종 의사결정, 윤리적 판단 등 본질적이고 창의적인 영역을 담당하고, 에이전트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 반복 작업,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0717248cd949bf6e10d516bab231a6b27e83882c0a278ac727bbd0de2569c0f" dmcf-pid="zwvzqExpoC" dmcf-ptype="general">그는 "창의력이 있다면 누구나 게임을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업무를 대신하면서 사람의 여가가 늘고, 이는 게임산업에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p> <p contents-hash="31e74ad565226bc3c487e9c3e78c013aaaffc0e6eeaa12dbbf2a7b8f44b47a39" dmcf-pid="qrTqBDMUAI" dmcf-ptype="general">나규봉 NC AI 사업전략팀장은 캐릭터 립싱크 자동화와 기존 음성 데이터를 활용해 대사를 추가하는 등의 구체적인 AI 기술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p> <p contents-hash="f7b30d627c395fb0beae16e2d9826a5480f60086127ea001dcb10b5412458e7a" dmcf-pid="BmyBbwRuo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창작 과정의 전체 프로세스에서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간소화해주는 기술들이 즉각적인 효능감을 준다"며 "편해진 상태로 내가 작업하고 있는 것들을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이런 것들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창의성이 증강된다"고 전했다. 귀찮지만 꼭 해야 하는 작업을 AI가 대신하면서 창의성이 더 발휘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31275fcdb4d681cd767515ee8df39250add2ef6a3998c709f24a67bbd6823ae" dmcf-pid="bsWbKre7os" dmcf-ptype="general">나 팀장은 "NC AI는 AI 기술이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들어 더 창작할 수 없게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9bbe0498404cbc24b32c648b2f54bc5f8db5cc02e9c97024a09dadf14fbb558" dmcf-pid="KOYK9mdzjm"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키노트 강연자로 오른 김경일 게임과학연구원장은 "노동에 피드백을 붙이면 게임이고, 게임에서 피드백을 빼면 노동이 된다"며 "게임은 끊임없는 피드백을 통해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능을 충족시킨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0b0c338485f1b65dfb4f35b770225decddd84f9afa538572bbe96c686ddd4b" dmcf-pid="9IG92sJqor" dmcf-ptype="general">또 "게임을 통해 우리의 학습 메커니즘을 바꿀 수 있다. 특히 AI와의 결합은 우리가 미래를 과소평가하지 않고 더 크게 볼 수 있는 역할을 한다"며 "게임과 AI는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명제에 무게를 더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a5882858b32a5fa6b134c3fb1f1ade93ca709d0ceeeede67acd152707e1bfe0" dmcf-pid="2CH2VOiBAw"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민정 "♥이병헌, 내 유튜브 출연 아직 낯설어해" 08-26 다음 대한스포츠스태킹, 강습지도로 대한체육회 종목단체 추진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