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정조준' 안세영, 29분 만에 완승으로 세계선수권 32강행(종합) 작성일 08-26 18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는 16강 진출…심유진·전혁진도 64강서 완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6/PAF20250826006101009_P4_20250826201717977.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br>[AFP=연합뉴스]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두 번째 금빛 사냥에 도전하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br><br>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여자단식 64강에서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100위)를 2-0(21-5 21-8)으로 제압했다. <br><br> 경기 시작 29분 만에 압승을 거둔 안세영은 가볍게 32강에 안착했다. <br><br> 안세영은 경기 시작하자마자 연속 12점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를 21-5로 마무리한 안세영은 2세트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끝냈다.<br><br> 안세영은 32강에서 이본 리(독일·55위)와 대결한다. <br><br> 안세영은 2023년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개인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했다. 안세영이 이번에도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면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br><br> 한편 남자 복식 세계 1위 김원호-서승재(삼성생명)는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 <br><br> 이 둘은 26일 오후 싱가포르의 엥 키엇 웨슬리 고-쿠보 준스케 조를 상대로 2-0(21-17 21-12)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경기 시작 36분 만에 얻어낸 완승이었다.<br><br>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캐나다의 장원위를 2-0(21-19 21-14)으로, 김가은(삼성생명)은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부흐로바를 2-0(21-12 21-10)으로 각각 꺾고 32강행 티켓을 얻었다. <br><br> 남자 단식 전혁진(요넥스)도 말레이시아의 리지자를 2-0(21-17 21-11)으로 제압하며 32강에 합류했다. <br><br> 혼합 복식 이종민(삼성생명)-채유정(인천공항)은 2-0(21-14 21-16)으로 스코틀랜드의 아담 프링글-레이철 앤드루를, 남자 복식 김기정(당진시청)-김사랑(삼성생명)은 홍콩의 로척힘-양싱초이를 2-0(23-21 21-17)으로 꺾으며 32강에 진입했다. <br><br>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인천국제공항), 김혜정-공희용(삼성생명)은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다.<br><br> coup@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원조 '바둑 여전사' 박지은, 레전드리그 사이버오로 1장 출격 08-26 다음 '경쟁 신설' 부국제, 30회 기념 새 도약 "역대 최고" 자신…韓영화인+글로벌★ 총출동 [종합]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