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23승” 웰컴저축銀 팀리그 2R우승 이끈 두 레전드 사이그너, 산체스 작성일 08-26 2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26/0005548009_001_20250826203409024.jpg" alt="" /><em class="img_desc"> 웰컴저축은행이 PBA팀리그 2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꺾고 극적으로 역전우승했다. 사이그너(아래)와 산체스는 2라운드에서 팀의 47승(세트 기준) 중 23승을 합작하며 우승 1등공신이 됐다.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산체스(12승) 다승1위, 사이그너(11승) 2위,<br>웰컴저축銀 PBA팀리그 2R 우승 견인,<br>하나카드와 마지막 날 경기에서도,<br>둘이 각각 2승씩 책임</div><br><br>웰컴저축은행이 25일 PBA팀리그 2라운드에서 하나카드를 극적으로 꺾고 역전우승을 차지했다.<br><br>25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라운드 최종일 경기서 웰컴저축은행은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11:3, 0:9, 15:11, 9:4, 11:5)로 제압했다. 직전 시즌(24/25) 2라운드 우승 후 1년만의 정규 라운드 우승이다.<br><br>웰컴저축은행은 전날까지 승점 15로 1위 하나카드(17점) 2위 휴온스(16점)에 1~2점 뒤졌다. 마지막 날 경기를 앞두고 여러 경우의수가 있었고, 상대적으로 하나카드의 우승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웰컴저축은행이 우승하려면 무조건 승점 3짜리 승리를 따내는 것이었다.<br><br>웰컴저축은행은 2라운드 중반까지 연승가도를 달리던 하나카드를 꾸준히 추격했다. 1위에 오른 적은 없지만 하나카드를 사정권에 뒀다. 그러다 하나카드가 막판에 연패에 빠진 사이 드라마틱한 역전우승을 일궈냈다.<br><br>팀 멤버가 7명인 웰컴저축은행은 10개 팀 중 전력이 그닥 강한 편은 아니다. 두 레전드 사이그너와 산체스를 제외하고 ‘허리’ 역할을 해줄 선수가 김종원 선수 외에는 없었다. 게다가 올시즌 앞두고 4명이 새로 들어왔다. 미처 손을 맞춰보기에도 부족했다.<br><br>그러나 웰컴저축은행에는 사이그너와 산체스가 있었다. 둘의 존재감이 압도적이었고, 2라운드 팀 우승의 결정적 요인이었다.<br><br>2라운드 다승 순위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두 선수가 최상위에 랭크돼 있다. 산체스가 12승6패(단복식 6승3패씩)로 전체 1위이고, 사이그너는 11승7패(단식 5승4패, 복식 6승3패)로 Q응우옌, 레펀스와 함께 공동2위다.<br><br>한지승(6승3패) 최혜미(6승4패) 김예은(6승6패)이 공동22위, 용현지(4승5패) 43위, 김종원(2승2패)이 68위인 점을 감안하면 사이그너와 산체스 두 레전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2라운드에서 팀이 거둔 47승(세트 기준) 중 23승이 두 명이 거둔 것이다. 5명이 나머지 24승을 기록했다.<br><br>25일 하나카드와의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사이그너와 산체스가 각각 2승씩 책임지며 우승을 일궈낸 것은 이와 무관치않다.<br><br>10개 팀이 겨루는 팀리그에선 구성원 전체의 탄탄한 팀웍이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하지만 확실한 에이스 두 명을 보유한 팀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웰컴저축은행이 잘 보여주고 있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골 넣는 골키퍼' 케시, 축구 고수 이유 있었네… "아버지가 축구 선수" ('이웃집 찰스') 08-26 다음 강재준♥이은형, 제주도 이사 결정 "단독주택 로망 커, 子 더 크기 전에 가기로 "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