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키움 제압하고 3연승…문현빈 결승포·류현진 호투 작성일 08-26 2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10px; padding-right: 10px;">3-1로 역전승…키움에 강했다<br>9회서 승패 나뉘어</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8/26/0002519802_001_20250826213412028.jpg" alt="" /></span></td></tr><tr><td>투구하는 류현진 <연합뉴스></td></tr></table><br><br>[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문현빈의 결승 홈런과 류현진의 역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전 절대 강세를 이어갔다.<br><br>한화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 방문 경기에서 3-1로 역전승했다.<br><br>이날 승리로 리그 2위 한화는 최근 3연승과 함께 시즌 68승(48패 3무)째를 수확해 1위 LG 트윈스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br><br>특히 한화는 올 시즌 키움전 9연승, 고척 경기 7연승 등 키움에 강한 면모를 유지했다.<br><br>이번 시즌 한화의 키움전 상대 전적은 10승 1패다.<br><br>선발 투수의 호투를 앞세워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다.<br><br>키움이 1회 1사 1루에서 터진 박주홍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한화는 4회 2사 후 문현빈의 2루타와 노시환의 적시타를 묶어 1-1 동점을 만들었다.<br><br>한화 선발 류현진은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두 명 모두 볼넷을 내주지 않는 명품 투구를 선보였다.<br><br>승자와 패자가 나뉜 건 9회다.<br><br>한화 선두 타자 문현빈은 키움 조영건의 직구를 공략,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시즌 12호 결승 솔로포를 터트렸다.<br><br>곧이어 노시환 타석에서는 내야 높게 친 공이 고척돔 천장 구조물 사이에 끼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져 인정 2루타가 됐다.<br><br>한화 벤치는 5번 타자 손아섭에게 희생 번트를 지시했고, 3루까지 갔던 노시환이 폭투 때 홈을 밟아 쐐기점을 냈다.<br><br>한화 마무리 김서현은 9회 내야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가 후속 3타자를 범타 처리해 승리를 지켰다.<br><br>한화 선발 류현진은 비록 승리는 따내지 못했으나 삼진 7개를 추가하고 시즌 100탈삼진 고지를 밟아 프로야구 역대 4번째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국민체육진흥공단, 5개 국제스포츠기구 인턴 파견 08-26 다음 '49세' 김희선, 20년 전 '6살 연하남' 하석진과 특별한 인연 고백…"차 안에서 많은 대화" ('한끼합쇼')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