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밴드’ 라이징 스타 다다다, 데뷔 싱글 ‘고백’ 발매···‘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 출연

작성일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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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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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디씬 슈퍼루키 ‘다다다’가 지난 13일 데뷔 싱글 ‘고백’을 발매했다. 다다다 멤버들이 함께 만든 ‘고백’은 경쾌한 인디팝과 팝록 위에 청량한 질감과 풋풋한 진심을 얹은 노래다. “널 좋아해, 처음 너를 봤을 때부터”라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직진형 가사를 중심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첫사랑의 시절을 다다다의 음악언어로 전한다. 다다다 음악은 1990년대의 빈티지한 무드를 재현한다. 키보디스트 프론트맨이 전면에 나서 투박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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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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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은 지난 5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곡이다. 심사위원인 가수 이상민에게 “청춘ㆍ사랑ㆍ자유로움ㆍ때묻지 않는 순수함 모두가 담겨 있는, 대학가요제에서 이상적으로 그리는 밴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데뷔 직후 다다다는 “언젠가 7만명 앞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발매 다음 날 진행한 단독 공연에도 입소문으로 100명 가량이 몰리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다다다는 올해 굵직한 루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9월 사운드플래닛페스티벌,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형 무대에 출연도 앞두고 있다. 다다다의 ‘고백’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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