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상을 치러줘”…故김자옥, 이성미에게 남긴 마지막 부탁과 눈물 작성일 08-26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1EjbXwMLK"> <p contents-hash="ca4786527e029baef451aa947e68cb6d0852e2fa9654639e74802ff2570b663e" dmcf-pid="xYanUTj4Mb"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이성미가 10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故김자옥과의 가슴 아픈 마지막 순간과, 그녀가 남긴 마지막 약속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contents-hash="6682387dfef3ec1d383e5c06e5b3f72f4f20eccfd9fcb99b7ed6af136e74d434" dmcf-pid="yR35AQphiB" dmcf-ptype="general">26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이성미가 출연해 故김자옥과의 돈독했던 우정과 가슴 시린 마지막 나날들을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b97ff79d485085832712645b6f6b020ad3db242fa31093ba30f41f36843cda6f" dmcf-pid="We01cxUlnq"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두 사람이 암 투병이라는 공통된 아픔을 통해 더욱 깊은 사이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암에 걸렸을 때 자옥 언니가 가장 먼저 ‘내가 암 선배니까 너 아프면 얘기해’라며 문자를 보내왔다”며,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의지했던 시간들을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45a12104bec7220432f10f9057c770605bf29ca7da5e42ce95742e4e132d5b" dmcf-pid="YdptkMuS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이성미가 10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故김자옥과의 가슴 아픈 마지막 순간과, 그녀가 남긴 마지막 약속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214203342fiqw.png" data-org-width="541" dmcf-mid="6O3EVtOJi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214203342fiq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이성미가 10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故김자옥과의 가슴 아픈 마지막 순간과, 그녀가 남긴 마지막 약속들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9af31fdc9ff3c85959909bf5ee09fa2df9fce7812da4658f52fdabe00de323e" dmcf-pid="GJUFER7ve7" dmcf-ptype="general">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김자옥의 문자 메시지가 “횡설수설하고 이상했다”며, 그녀의 건강이 악화되고 있음을 직감했다고. 이성미는 잊을 수 없는 마지막 만남에 대해 “언니가 연명 치료 때문에 목에 관을 삽입하고 있었다. 내가 ‘언니’하며 손을 잡았더니, 말을 못 하는 대신 눈물을 또르르 흘리더라. 그게 마지막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ca90a9ce12a8f76861cf1f86996bec8efb48a8eaaf01a57a9cc0971a4fa83d" dmcf-pid="Hiu3DezTi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214204711sjzh.png" data-org-width="541" dmcf-mid="PT70wdqy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6/mksports/20250826214204711sjzh.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044338b8538ff4d8b55d41b061391f23b16ef34f34367828a5f47cc3927eb4d" dmcf-pid="Xn70wdqyJU" dmcf-ptype="general"> 이성미는 김자옥이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에게 몇 가지 마지막 부탁을 남겼다고 고백했다. 김자옥은 “나 죽으면 네가 상을 좀 치러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며, 장례식장에 국화 대신 ‘장미’를 놓아달라는 말을 남겼다. 이성미는 “별나기도 더럽게 별나다”고 핀잔을 줬던 당시를 떠올리면서도, “그래서 전체를 다 장미로 했다”며 언니의 마지막 소원을 지켰음을 밝혔다. </div> <p contents-hash="a6b6b3f6e21dba53d5d854ac2e64591527268462ee899cb68894a2c6e0eab040" dmcf-pid="ZLzprJBWip" dmcf-ptype="general">또한 김자옥은 “죽으면 내 방 좀 치워달라”는 개인적인 부탁도 남겼다. 이성미는 “언니 방을 치우고, 유품 중에서 내가 몇 개를 갖고 오고, 나머지는 후배들에게 나눠주었다”며 마지막까지 이어진 두 사람의 깊은 신뢰와 우정을 증명했다.</p> <p contents-hash="928019da66bc0e62d836b6688dfc4a777c710379d29a20599dd32204fb025f27" dmcf-pid="5oqUmibYR0" dmcf-ptype="general">故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폐암 투병 끝에 6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p> <p contents-hash="06f8522631c3ecf55ab3ffb434650b00873524668deb96b29f7b1a7a0ef30da5" dmcf-pid="1gBusnKGM3" dmcf-ptype="general">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이성미의 고백을 통해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배우 김자옥의 마지막 모습이 전해지며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p> <p contents-hash="0a5e080aefc3f075a56afca28048c2030e06bfcd781ce984cd900da591a2cf86" dmcf-pid="tab7OL9HnF" dmcf-ptype="general">[진주희 MK스포츠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FNKzIo2XMt"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귀한 사람 왔다”..임영웅 등장에 ‘소모도’ 발칵 (‘섬총각 영웅’)[순간포착] 08-26 다음 홍진경 "금성무 턱 잡은 유일한 여자.. 통역사만 보기에 나 좀 보라고" ('이유있는건축') 08-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