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연속 실수 작성일 08-27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흑 김지석 9단 백 신진서 9단<br>본선 8강전 <2></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7/0000883698_001_20250827043153080.png" alt="" /><em class="img_desc">2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7/0000883698_002_20250827043153120.png" alt="" /><em class="img_desc">3도</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7/0000883698_003_20250827043153158.png" alt="" /><em class="img_desc">4도</em></span><br><br>지난 광복절 연휴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경기 화성에서 펼쳐졌다. 프로 부문을 포함해 최강부, 여성부, 대학생부, 학생부, 동호인 단체전 등 29개 세부 종목이 펼쳐지며 1,000여 명이 대국하는 큰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서 단연 주목받은 기사가 있었는데, 바로 2019년에 은퇴한 이 9단이다. 이 9단이 오랜만에 행사에 등장한 이유는 대한바둑협회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 9단은 대한바둑협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한편 대통령배 프로 부문에서는 많은 이변이 있었으나 최종 우승자는 최상위 랭커인 변상일 9단이었다. 변 9단은 준결승전에서 박민규 9단을 제압했고, 다음 날 열린 결승전에서 생애 첫 결승에 오른 이재성 5단을 꺾으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br><br>김지석 9단의 선택은 흑1, 3으로 무난히 우상귀 진영을 굳히는 수법. 일반적으로는 백의 우하귀 세력이 너무 커져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차라리 신진서 9단을 상대로는 한 번의 타개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극단적인 작전일 수도 있다. 신 9단은 아랑곳하지 않고 백6, 8로 세력을 계속 키우는 모습이다. 여기서 무심코 치받은 흑9가 악수였다. 3도 흑1, 3 같은 수법으로 하변을 적극적으로 삭감하는 편이 나았다. 흑11이 부분적인 형태의 급소로 배워 둘 만한 수. 김 9단 역시 실전 흑11로 하변 견제에 나선다. 백12, 14는 굉장히 두터운 작전. 여기서 김 9단의 완착이 등장한다. 바로 흑17. 4도 흑1로 상변을 지켜도 우상귀에 큰 뒷맛이 없던 장면이었다. 신 9단이 실전 백18의 교환 이후 백20으로 좌상귀를 먼저 움직이자 판 전체를 백이 주도해 나가는 형국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27/0000883698_004_20250827043153209.jpg" alt="" /></span><br><br>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br><br> 관련자료 이전 테일러 스위프트, 2년 사귄 켈시와 약혼했다고 발표…"결혼한다" 08-27 다음 ‘국민가수’ TOP5 이병찬, 신곡 ‘너를 좋아해’ 리릭 포스터 공개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