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故김자옥 마지막 회상 "목 뚫고 연명치료..손 잡았더니 눈물" 작성일 08-2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FGeprzT0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3a4138391ffe92f5e7de533ee7d485f9a8d0c0bb15baaf39c870a8bd758e32" dmcf-pid="627k4YQ0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SpoChosun/20250827060415306kmxt.jpg" data-org-width="700" dmcf-mid="VzDqSdWA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SpoChosun/20250827060415306kmx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987551098daf108ece5d7bb133556fdd81ce4dec53b53d9b1ffe1145d49b90" dmcf-pid="PVzE8GxpF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성미가 절친했던 배우 고(故) 김자옥을 떠올리며 먹먹한 마음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e0f1607ec5576c0d1003084450d49a4d2d6f191afe90a231e9c6de402312f91a" dmcf-pid="QfqD6HMU7l" dmcf-ptype="general">26일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이성미가 출연해 절친했던 김자옥과의 인연을 되짚었다. </p> <p contents-hash="38ebaa6125fbe6e6d2df50d1140f9c328f951e082b55be2dc0e68fceb40baec8" dmcf-pid="x4BwPXRu3h" dmcf-ptype="general">이날 이성미는 "자옥 언니랑은 방송하면서 친하게 됐는데 그 언니가 진짜 웃기다"라며 김자옥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자옥 언니가 너무 예쁘다. 웃는 게 진짜 예쁘고 사랑스럽다. 여자가 봐도 너무 예뻐서 '언니는 어쩜 그렇게 예쁘냐'고 했더니 '나? 나 안 씻어'라고 하더라"며 "방송에서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너무 많이 했다. 보면서 '이 언니는 정말 타고난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4a540d740f196ff38368bb3591b7d1637e5d034a862e50ca9287b26849f8955" dmcf-pid="yhwBvJYcuC" dmcf-ptype="general">또한 이성미는 "내가 암 걸렸을 때 자옥 언니가 제일 먼저 문자를 보내서 '내가 암이 먼저 선배니까 너 아프면 이야기해'라고 했다. 서로 문자 주고받으면서 내가 힘들면 언니가 오고, 언니가 힘들면 내가 가고는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852d97d8c3701ca02891b57ce2f230e8b2ac9134e9f370aea1b4f3b0147c16" dmcf-pid="WlrbTiGkF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SpoChosun/20250827060415506pqec.jpg" data-org-width="1173" dmcf-mid="fvWM3DuS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SpoChosun/20250827060415506pqec.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2d6faa5ea5b2a747d793e19fdcfa200c0150a9830d6b46c54e5c933e73fdb9" dmcf-pid="YSmKynHEUO" dmcf-ptype="general"> 두 사람이 힘들 때마다 서로 의지하던 중 김자옥에게 건강 이상이 찾아왔다. 이성미는 "어느 날 문자를 보는데 이상했다. 글씨가 횡설수설해서 이 언니가 이상하다 싶어서 갔더니 이제 병원으로 가야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15f54f797b92f279018ab6b6617e20a5013b23d6ad6dd614c9091c38dff6466" dmcf-pid="Gvs9WLXDz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잊을 수 없는 게 자옥 언니가 연명 치료한다고 목에 구멍을 뚫었다. 얼굴에도 뭘 씌웠는데 내가 '언니'하면서 손잡았더니 눈물을 또르르 흘렸다. 그게 마지막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 <p contents-hash="6e5fa5342b49213e076a51161868e55dc879f85a043da1d3fce24060f9b809c1" dmcf-pid="HCDqSdWAum" dmcf-ptype="general">이성미는 "언니가 죽기 전에 나한테 '성미야, 나 죽으면 네가 상을 치러줬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뭐 해줄까?'라고 했더니 '나 한복 있으니까 입혀달라'고 했다. 그래서 박술녀 선생님 한복을 입혀줬다. 그리고 '국화 싫다. 장미 해줘'라고 해서 전체를 장미로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9a2231a62fa5ed5de9a7e6f0b989f57c8d967c92960a87967d4842d0a20adf1" dmcf-pid="XhwBvJYc7r" dmcf-ptype="general">이어 "언니가 죽기 전에 '나 죽으면 내 방 좀 치워줘'라고도 했다. 그래서 언니가 죽고 나서 언니가 다 치우라고 한 거 치우고 언니 유품 중에서 몇 개 갖고 오고, 후배도 나눠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73b5a1afff71d62520982272f47000c7f9a19fbe7c04275217837242976ebb0" dmcf-pid="ZlrbTiGkuw" dmcf-ptype="general">한편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뒤에도 병마와 싸우다 암이 폐로 전이되며 결국 2014년 폐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테토녀' 가희, 남편과 '극과 극' 성격에 부부싸움.."펑펑 울며 신세 한탄"[스타이슈] 08-27 다음 ‘돌싱포맨’ 가희·훈남 남편, 부부싸움 일화 [TV온에어]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