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 풀타임' 즈베즈다, 파포스에 밀려 UCL 본선행 불발 작성일 08-27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27/0001287277_001_20250827073508291.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카이라트와의 경기에 나선 양현준</strong></span></div> <br> 국가대표 풀백 설영우가 활약하는 세르비아 프로축구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br> <br> 즈베즈다는 오늘 키프로스 리마솔의 리마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CL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파포스(키프로스)와 1대 1로 비겼습니다.<br> <br> 20일 1차전 홈경기에서 1대 2로 졌던 즈베즈다는 두 경기 점수 합계 2대 3으로 밀리면서 UCL 본선행 티켓을 파포스에 내줬습니다.<br> <br> 이로써 즈베즈다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 주관 2부 클럽 대항전인 유로파리그 본선에 나서게 됐습니다.<br> <br> 설영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웃지 못했습니다.<br> <br> 즈베즈다는 후반 15분 설영우가 기점 역할을 한 선제골로 UCL 본선행의 희망을 밝혔습니다.<br> <br> 중원에서 설영우가 투입한 볼을 셰리프 은디아예에게서 받은 미크로 이바니치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로 때린 공이 상대 수비의 몸에 굴절돼 들어가 합산 점수 2대 2를 만들었습니다.<br> <br> 하지만, 즈베즈다는 후반 44분 파포스의 브라질 공격수 자자에게 '극장 골'을 내주며 본선행 티켓을 날렸습니다.<br> <br> 2014년 구단 합병으로 탄생해 역사가 길지 않은 구단인 파포스는 처음으로 '꿈의 무대'인 UCL 본선에 진출했습니다.<br> <br> 2024-2025 시즌 키프로스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파포스는 같은 시즌 유럽 3부 클럽 대항전 격인 UEFA 콘퍼런스리그에 참가해 16강에 오른 바 있습니다.<br> <br> 측면 공격수 양현준이 선발로 나선 스코틀랜드의 강호 셀틱도 UCL 본선 진출이 불발됐습니다.<br> <br> 셀틱은 이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카이라트(카자흐스탄)와의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습니다.<br> <br> 1·2차전 모두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서도 무득점으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셀틱은 2대 3으로 져 결국 유로파리그로 밀려났습니다.<br> <br> 양현준은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까지 뛰고 애덤 아이다로 교체됐습니다.<br> <br> 셀틱은 승부차기에서 1, 2번 키커인 아이다와 루크 매코완이 연이어 실축했고, 5번째 키커 마에다 다이젠의 슛도 골키퍼에게 막혔습니다.<br> <br> 1954년 창단한 카이라트도 처음으로 UCL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렸습니다.<br> <br> 카자흐스탄 팀이 UCL 본선에 오른 건 2015-2016 시즌 아스타나에 이어 카이라트가 두 번째입니다.<br> <br> (사진=AP,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마라톤 뛰고, 경품도 받자'….9월 뉴시스 바다마라톤 개최 08-27 다음 애프터스쿨 가희 "훈남 남편과 3개월만 결혼, 부부싸움 하며 펑펑 울어"[SC리뷰]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