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1500건’ 훌쩍…SK쉴더스 “랜섬웨어 피해 심각” 작성일 08-27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랜섬웨어 보고서 발간…B2C 서비스 등 산업군 피해 두드러져<br>변종 확산 우려까지… SK쉴더스 “MDR로 실시간 대응 권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sH9v41X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dd332711d8f35a380f21d52d5a821728aecab7b74288fcf739082302bb0406" dmcf-pid="pOOX2T8t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K쉴더스 사옥 전경. [SK쉴더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d/20250827094117831tbda.jpg" data-org-width="1280" dmcf-mid="FSETzIKGY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d/20250827094117831tbd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SK쉴더스 사옥 전경. [SK쉴더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e4af87721ffbe9fa708e86b24ae7577b03e29445bc362707c3add3d5866b44b" dmcf-pid="UIIZVy6F5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올해 2분기에만 전 세계에서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가 1500건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함에 따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8e235a57dca82d4f040ea54e4d9ef5ae8f6144f5d3095cf175b6975c39fa1f09" dmcf-pid="uCC5fWP3Yq" dmcf-ptype="general">SK쉴더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최근 ‘KARA(Korean Anti Ransomware Alliance) 랜섬웨어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p> <p contents-hash="d2865f7482b924274b3c8606567872d1b209366e8a4cb5add7826037f900d78d" dmcf-pid="7FF2gzA8Hz" dmcf-ptype="general">KARA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건수는 1556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7% 늘었다. 지난 1분기(2575건)에 비해서는 40% 줄었다. 단, SK쉴더스는 이 같은 감소세가 대형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 중단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 전반적 위협 수준은 여전히 심각하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6d47c2e58f3a29cb4cab5ec9cffe9a256f13e5985ac296e9149a0f942017c7f" dmcf-pid="z33Vaqc6H7" dmcf-ptype="general">지난 2분기에는 킬린(Qilin) 랜섬웨어 그룹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기존에 활발한 공격을 전개해 온 랜섬허브(RansomHub) 그룹의 일부 공격자가 킬린에 합류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랜섬허브 중단 이후 킬린의 월평균 피해 건수는 기존 35건에서 70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p> <p contents-hash="8bdeae0e6c41de2800f5f35d9e2e956c50227c83943535556c6f7a1d55153f4b" dmcf-pid="q00fNBkPYu" dmcf-ptype="general">특히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서비스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5월에는 공학 및 과학 계산 소프트웨어인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개발한 매스웍스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클라우드 센터 등 주요 플랫폼이 장기간 마비됐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연구자와 엔지니어, 학생들이 라이선스 인증과 소프트웨어 활용에 큰 차질을 겪었다.</p> <p contents-hash="f8e14e21e846fb4aa50f94029b5fc32b466827565d1bbfb0dc2e3d6ef93bd3f0" dmcf-pid="Bpp4jbEQZU" dmcf-ptype="general">지난 8월에는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두 달 만에 다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도서 검색·주문, 전자책 열람, 공연 티켓 예매 등 주요 서비스가 전면 마비되면서 대규모 소비자 피해도 발생했다.</p> <p contents-hash="cf9586121cb170eec90851bda877f53c63ca80dba5521afbf6d44b15f1dac882" dmcf-pid="bUU8AKDxYp" dmcf-ptype="general">공공 서비스도 공격 대상이 됐다. 미국 테네시주 보안관실, 텍사스주 애빌린 시, 오클라호마주 더런트 시 등 지방정부와 사법기관이 공격받아 행정과 치안 시스템이 중단됐다.</p> <p contents-hash="cb6fd9f5ea8c28d4d47fd9bf19ef5af39b0497ec009d2868e207ec42ace220a9" dmcf-pid="Kuu6c9wM10" dmcf-ptype="general">SK쉴더스는 위협 대응 강화를 위해 ▷신속한 보안 패치 ▷내부 접근 권한 관리 ▷행위 기반 이상 징후 감시 강화 등 선제 대응 체계를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908691ee6dd5cd615fff491326c01847ea3039997d4efa28c2fbfb3016aaa37" dmcf-pid="977Pk2rR13" dmcf-ptype="general">또 실시간 탐지와 즉각 대응이 가능한 MDR(Managed Detection & Response) 서비스를 랜섬웨어 대응의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MDR은 해킹 사고 발생 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즉시 대응해 원인 분석, 감염 차단, 복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p> <p contents-hash="20c0d996998d0494d6fe5940c2d3c7c1bec33c1ee060e27aebd68ff0e1990345" dmcf-pid="2zzQEVme5F" dmcf-ptype="general">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은 “랜섬웨어 공격이 소비자와 밀접한 서비스와 공공기관으로까지 확산하며 일상생활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서비스 중단이 사회적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시간 탐지와 대응 등 선제적으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강 로켓 스타십, 궤도비행 첫 성공 08-27 다음 양승현 SKT CTO “글로벌 무대서 당당히 경쟁하는 한국형 AI 만들 것”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