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체육 꿈나무 육성 40년' 교보생명에 감사패 전달(종합) 작성일 08-27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7/AKR20250827049751007_01_i_P4_20250827103822807.jpg" alt="" /><em class="img_desc">유승민 대한체육회장(왼쪽)과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br>[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채새롬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유소년 체육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br><br> 대한체육회는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본사에서 교보생명그룹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br><br> 교보생명은 교보생명컵 대회 개최와 장학사업을 통한 체육 꿈나무 육성 등 40여년간 한국 체육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br><br> 전달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김재범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br><br> 유승민 회장은 "교보생명은 오랜 기간 체육대회와 장학사업으로 수많은 체육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다"며 "특히 민간 기업이 수십 년간 꾸준히 후원하는 일은 쉽지 않은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br><br> 감사패에는 교보생명이 1985년부터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를 꾸준히 개최·지원하며 기초 체육 저변 확대와 국가대표 배출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br><br> 감사패를 받은 신창재 의장은 "교보생명컵은 '교육보국(교육을 통해 인재를 길러 나라를 지킨다)'이라는 창업 철학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br><br> 신 의장은 "그 연장선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체육대회를 40년 넘게 후원하고 개최해 온 것도 교육의 일환"이라며 "아이들이 체력이 튼튼해야 인격을 잘 기르고 지식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br><br>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1985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민간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br><br> 올해로 41회째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15만5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500여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했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무대에서 획득한 메달은 200여개다.<br><br> 교보생명은 2019년부터는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운영하며 매년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국제대회 입상 시 추가 지원을 하고 있다. <br><br>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 육성에 기여한 기업을 찾아 감사의 뜻을 표하고 민간 기업의 후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MVP 산체스'가 일으켰다, 전통의 강호 웰컴저축은행도 PO 티켓 확보 '2R 우승' [PBA 팀리그] 08-27 다음 대한체육회, 교보생명그룹에 감사패 전달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