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2년 만에 귀환…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선다

작성일 08-27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7/0000139870_001_20250827111510679.png" alt="" />2023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경기 사진.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div> [STN뉴스] 이형주 기자┃한국 최고 수준의 아이스하키 리그가 돌아왔다. 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가 8월 27일 그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고려대아이스링크와 안양실내빙상장에서 오는 9월 9일까지 2주간 펼쳐지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에는 아쉽게도 리그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다시 재개된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고등학교 연합팀이 처음으로 참가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와 미래 세대 육성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번 리그 기간 중에는 2025년 미래국가 선수 캠프(고등부)가 함께 진행되며, 참가 선수들에게는 코리아리그 출전 기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고 국가대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이번 리그에서 축적되는 경기 데이터는 국가대표와 U20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등부 선수들은 체계적인 국가대표 시스템 속에서 조기교육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아이스하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전은 8월 27일 오후 4시 30분 고려대아이스링크에서 경희대학교와 KW 우디레의 맞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번 리그에서는 특히 24/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합 우승팀 HL안양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재작년 코리아리그 우승을 차지한 HL안양은 대학부와의 경기에서 실업팀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고, 관중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Group A, B 각 4팀씩 총 8팀과 재작년 우승팀인 HL안양까지 총 9팀이 참가한다. 예선은 조별리그로 진행되고, 이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리그를 통해 엘리트와 아마추어, 청소년 선수들이 한 무대에서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국내 아이스하키의 경쟁력 강화와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39;2025 LG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39;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아이스하키 전문 유튜브 라이브 채널인 "ON THE SPORTS"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방송 된다. <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div> /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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