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열애설' 송다은, 악플 호소→집 데이트 박제…N년째 구설 [엑:스레이]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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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배우 송다은이 또다시 방탄소년단(BTS) 지민과의 열애설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방탄소년단 지민이 등장하는 영상을 직접 게재하며 다시금 '셀프 열애설'을 재점화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다은이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겨 파장이 일었다.
 열애설이 재점화되자 송다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지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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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다은과 지민의 스캔들은 지난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지민의 열애설이 제기되자 송다은은 "제 3자의 일은 제발 저 말고 다른 분께 여쭤보고 저 정신 멀쩡하다"며 "팬덤이 얼마나 무서운지, 네가 고소 당할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에 대해 겁주지 말아달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후 지난해에도 송다은은 방탄소년단 굿즈 티셔츠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거나, 'DA EUN', 'ji min'이라고 적힌 커플 이어폰으로 보이는 사진을 게재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로 '셀프 열애설'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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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송다은은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로부터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도가 지나친 비난과 인신공격성 댓글이 이어지자, 송다은은 결국 개인 계정을 통해 악플러 고소 방침을 언급하며 법적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사과는 필요 없다. 이미 더 다양한 죄목으로 진행하고 있다. 계속 글을 쓰라. 오히려 좋다'라는 글을 남기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 6월 송다은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다.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오열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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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년째 계속되는 열애설 가운데 지민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앞서 공개됐던 애매한 정황 사진들과 달리, 이번 영상에는 지민이 직접 포착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속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도 늘고 있는 상황.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민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 2018년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현재 배우로 전향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송다은 계정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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