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무대 사랑했었구나"… 김희철 '슈퍼쇼10' 소회 뭉클 작성일 08-27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튜브 커뮤니티 통해 소감<br>"장애등급 판정 이후 한동안 무대 외면"<br>"'슈퍼쇼' 투어 돌면 자연스레 치유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Mm15v41OL"> <p contents-hash="ad9a063fe6d8334d32114cdc2294d79ba25cc97629e5f00cc2e26eadb5e961ed" dmcf-pid="7Rst1T8tOn"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오랜만에 슈퍼주니어로 무대에 선 뒤 벅찬 심정을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149559f49d76269d0babc845ed053d8b66643aa4c88696eccc53dd71ba7028" dmcf-pid="zeOFty6F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희철(사진=SM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Edaily/20250827135438716yujy.jpg" data-org-width="647" dmcf-mid="UhF68qc6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Edaily/20250827135438716yu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희철(사진=SM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bb0ce405b2836fd478843422f3de870c27f6beefc212f9032ee7640f89c86c8" dmcf-pid="qdI3FWP3IJ" dmcf-ptype="general"> 김희철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슈퍼쇼’ 한국 공연을 마쳤다. 몸살과 근육통 같은 행복한 고통이 따라왔다”며 “나라는 사람이 이렇게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했었구나”라고 소회를 전했다. </div> <p contents-hash="5fcd762e06b8f3bbb880064558fa4ec2374f2e0285e1c99734651d964fea5c3e" dmcf-pid="BJC03YQ0Id" dmcf-ptype="general">김희철은 과거를 돌아보며 10년 전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예비군 면제까지 받을 정도였다. 병원에 가니 ‘진짜로 걸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장시간 비행도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장애등급을 받으러 가던 길은 혼란 그 자체였고, 결국 현실을 부정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1e95009a2ce3b16ed204bf3b9c1a277627a0722de6ade47c66f20e08004df5b5" dmcf-pid="bihp0GxpDe" dmcf-ptype="general">얼굴과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정신적으로도 흔들리던 시절도 고백했다. 그는 “어설프게 할 바엔 아예 하지 않는 게 낫다”는 생각으로 무대에서 멀어졌고, 동료들이 함께 서 있는 장면을 볼 때마다 그리움과 미련이 치밀어 올라 일부러 눈을 돌려야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bc316bf888f468ad6487f116fded2c87fd14278bb5d60b761ba39686bc4e306" dmcf-pid="KnlUpHMUw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나는 원래 가수도, 무대도 좋아하지 않았던 아이였다. 예능이 내 길이라고 합리화했고, 다리 부상 때문에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싫어서 안 하는 거라며 스스로를 속였다”며 그렇게 자신을 달래왔던 지난날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6fe1648d2a04e3246c1fe13c7399dd49a259bb849fc62d86ae19a17287e078fc" dmcf-pid="9nlUpHMUwM" dmcf-ptype="general">김희철은 “거의 다 사라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마음의 작은 병들은 ‘슈퍼쇼’ 투어를 돌다 보면 자연스레 치유될 것이라 믿는다”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글을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9eb23c5990ba275305597722a3f0e19c8866ed95c3bbe5fb2f90aecb38bacfca" dmcf-pid="2LSuUXRuwx" dmcf-ptype="general">앞서 김희철은 올해 초 한 방송에서 교통사고 후 지체 장애 4급 판정을 받았음을 뒤늦게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9687e655e8ec8fd92059ab6bd606a734204d9c683bf03873641687eec0eb925f" dmcf-pid="Vov7uZe7wQ"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10’을 개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p> <p contents-hash="3fc3b0700736fa536610a51af6c7770210fcc5cf0105298b0dff232fd373ac9e" dmcf-pid="fgTz75dzIP" dmcf-ptype="general">윤기백 (gibac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넥스지, 원테이크 퍼포먼스 영상 공개 ‘환상의 퍼포먼스’ 08-27 다음 서울시, 지자체 최초 기간통신사업자 등록…통신비 절감되나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