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연,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55억원 규모 기술이전 성공 작성일 08-27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주용 태양전지 개발사 플렉셀스페이스에 CIGS 태양전지 공정 이전 <br>11월 누리호 4차 발사 탑재…우주공간서 성능 실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9XzYIKGX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b8fbbfaf195b80d71f36e2e134f0bcf0fcee41a237c847d0ad6fa6e59d0bca7" dmcf-pid="42ZqGC9H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CIGS 태양전지 샘플 /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moneytoday/20250827140145894nbcs.jpg" data-org-width="1200" dmcf-mid="VcXzYIKG5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moneytoday/20250827140145894nb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CIGS 태양전지 샘플 /사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5115554282d86219f8308588a098beb40a2dd516f3dae54f48489f185d49185" dmcf-pid="8V5BHh2XG7" dmcf-ptype="general"><br>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이 차세대 우주용 태양전지 개발사 '플렉셀스페이스'에 연구원이 개발한 CIGS 기반 초경량 태양전지 공정기술을 이전한다. 이전 규모는 55억원이다. </p> <p contents-hash="11da14ade214197300baa826be6e5a0091fbc1180d4dc12ebe92490b91742629" dmcf-pid="6f1bXlVZ5u" dmcf-ptype="general">에너지연은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플렉셀스페이스와 차세대 우주용 이중접합(탠덤) 태양전지를 위한 '초경량 유연 CIGS 태양전지' 공정 기술을 이전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1db8889e3829215ff1a3578bc36821b20761948dd77a57134d449ae8f25dc9f" dmcf-pid="P4tKZSf55U" dmcf-ptype="general">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려면 일반적인 실리콘 태양전지와는 다른 갈륨-비소계(III-V) 다중접합 태양전지가 필요하다. 하지만 갈륨-비소계 태양전지 기술은 미국, 독일 등 소수 국가와 기업이 과점한 상태다. 전략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 정책이 본격화할 경우 필요할 때 태양전지를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p> <p contents-hash="50939687fe6e7bd3a662c2fe283dc6a79ba30fc6ea31b9106428e0d4b2cccd71" dmcf-pid="Q6321T8tXp" dmcf-ptype="general">에너지연은 플렉셀스페이스와 손잡고 소형위성의 수명과 성능에 최적화된 초경량 박막 이중접합 태양전지를 국산화한다. 총 기술이전 규모는 55억원이다.</p> <p contents-hash="6b97a0637ff00be16af12d27692239c4bd803ecf98411d726fa8294a2a4e1827" dmcf-pid="xP0Vty6F10" dmcf-ptype="general">에너지연이 보유한 기술은 CIGS 태양전지 제조 공정이다. CIGS는 구리, 인듐, 갈륨, 셀리늄의 화합물 반도체로, 빛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때문에 태양전지에 최적화된 소재로 꼽힌다. CIGS 박막 태양전지는 화학적으로 안정된 데다 변환 효율도 높아 다양한 기판에 적용할 수 있다. 또 열충격과 방사선에 강해 우주와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7790a594beab9fb1de039ff5760c3fda924ec96f077eb84dad3d8edb8230b9e5" dmcf-pid="yvNIoxSg13" dmcf-ptype="general">플렉셀스페이스는 에너지연의 초경량·유연 CIGS 박막 태양전지 기술을 기반으로 우주용 CIGS/페로브스카이트 이중접합 태양전지를 구현하고 실제 위성에 적용하기 위한 설계·생산성 향상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존 우주 태양전지 시장을 차지한 갈륨-비소계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전략을 세울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e80febddfe28a93bd90491cb6ef7c087c2b1b8b8e23fc33a1599a2060092671d" dmcf-pid="WTjCgMva5F" dmcf-ptype="general">공동 개발한 태양전지는 올해 11월 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와 연계해 우주 공간에서 실증한다. 누리호 4차에 탑재되는 큐브위성 '인하로샛(INHARoSAT)'(인하대 제작)에 태양전지를 부착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ee318480dda0ff07962f804578ce49f2dbe11926502675a158abfa60d8623e53" dmcf-pid="YyAhaRTNtt"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기술이전은 에너지연이 추진한 '시장적기진입과제'를 통해 이뤄졌다. 시장적기진입과제는 에너지 기술의 사업화 특성상 존재하는 다수의 데스밸리(초기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실패하는 기간)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기술 스케일업을 추진하는 R&D(연구·개발) 과제를 말한다. 지금까지 이를 통해 총 75억원 규모의 기술 이전 성과를 거뒀다. </p> <p contents-hash="84d66d31b1ead8dee142d2745fc26faf72945ce2130434712417ec5e3bc81793" dmcf-pid="GWclNeyjZ1"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AI가 바꾸는 게임·스포츠…이미지 생성·데이터 분석도 자동으로 08-27 다음 '넷제로 코리아' 연구팀 출범…탄소중립 '맞춤형 모델'만든다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