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메이저 우승 노리는 시비옹테크, US오픈 첫판 완승(종합) 작성일 08-27 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3위 고프는 79위에 쩔쩔…남자 우승후보 신네르 2회전 순항</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7/PEP20250827040501009_P4_20250827142419327.jpg" alt="" /><em class="img_desc">시비옹테크<br>[EPA=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9천만달러·약 1천247억원) 첫판을 완승으로 장식했다.<br><br> 시비옹테크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84위·콜롬비아)를 1시간 만에 2-0(6-1 6-2)으로 물리쳤다. <br><br>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단 3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보이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한 도전을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작했다.<br><br> 시비옹테크는 통산 7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US오픈에서는 2022년 이후 3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나선다. <br><br> 아울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 대회 첫판 연승 행진을 65경기로 늘리며 모니카 셀레스(미국)를 넘어 이 부문 신기록을 썼다.<br><br> 시비옹테크의 다음 상대는 세계 66위 쉬잔 라멘스(네덜란드)로, 이번에 처음으로 대결한다.<br><br> 시비옹테크는 US오픈을 마치면 9월 서울에서 열리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격한다.<br><br> 2018년, 2020년 US오픈에서 우승한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도 그리트 민넨(106위·벨기에)을 2-0(6-3 6-4)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7/PEP20250827127101009_P4_20250827142419336.jpg" alt="" /><em class="img_desc">1회전에서 힘겹게 승리한 고프<br>[EPA=연합뉴스]</em></span><br><br> 올해 프랑스오픈 우승자이자 세계 3위 코코 고프(3위·미국)는 79위 아일라 톰리아노비치(호주)에게 2-1(6-4 6-7<2-7> 7-5)로 겨우 이겼다. <br><br> 고프는 무려 59개의 언포스드에러와 더블폴트 10개를 쏟아내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더니 2시간 57분이나 걸려 진땀승으로 마무리했다. <br><br>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을 이뤄낸 고프는 그 직후 출전한 두 대회에서 연속으로 1회전 탈락하며 부진했다.<br><br> 직전에 치른 신시내티오픈에서도 8강 탈락에 그친 고프는 흔들리는 서브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대회 개막 직전에 코치를 바꿨다.<br><br> 이런 '극약처방'에도 고프는 확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br><br> 고프는 "솔직히 정말 힘들었고 정신적으로 지쳤다"면서도 "노력 중이다. 오늘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지난주보다 나아졌고, 매 경기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br><br> 고프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4강에 오른 도나 베키치(37위·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회전 진출을 다툰다.<br><br> 고프와 베키치는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27/PUP20250827006301009_P4_20250827142419349.jpg" alt="" /><em class="img_desc">리턴하는 신네르<br>[UPI=연합뉴스]</em></span><br><br> 남자 단식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비트 코프리바(89위·체코)를 1시간 38분 만에 3-0(6-1 6-1 6-2)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br><br> 지난해 US오픈을 포함해 최근 3차례 하드코트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휩쓴 신네르는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와 더불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br><br> 신네르는 2회전에서 36위 알렉세이 포피린(호주)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br><br> 신네르는 메이저 대회 우승 후보로 떠오르기 전인 2021년 마드리드오픈에서 포피린과 한 차례 맞붙어 0-2로 졌다. <br><br> 세계 3위이자 2020년 대회 준우승자인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역시 알레한드로 타빌로(122위·칠레)를 3-0(6-2 7-6<7-4> 6-4)으로 제압하고 2회전으로 순항했다.<br><br> ah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산악연맹, 꿈나무 선수 대상 하계 합숙 훈련 진행 08-27 다음 이인정 亞산악연맹회장, 국군체육부대에 매년 1천만원 후원 협약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