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성범죄 폭로’ 메이플 “내 얼굴 등 모두 공개해 JMS 무너뜨릴 수 있었다”

작성일 08-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bek4OJh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2fa042f761d54ad707371ea6ac7b28f2f13e4382c3ed371f18a333be2b6f629" dmcf-pid="FzKdE8Ii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wsen/20250827144458298lkti.jpg" data-org-width="658" dmcf-mid="1AZbR0o9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newsen/20250827144458298lk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9f484b133b976c530b7909ce7490277435d205ffa8b79faa6b5ec4728b21f3b" dmcf-pid="3q9JD6CnCT"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contents-hash="3559e4cffb55bd68ec4586411220053ab40fa57836962cd27236023408f74454" dmcf-pid="0B2iwPhLWv" dmcf-ptype="general">JMS 생존자 메이플이 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알린다. </p>
          <p contents-hash="5d90991fe49001d195d3bca0ed9beb704d63d6b557b4facff025bdfb4b594ce2" dmcf-pid="pbVnrQloCS" dmcf-ptype="general">메이플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출연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교주 정명석으로부터 받은 성폭행 피해를 폭로해 세상에 충격을 안긴 인물이다. </p>
          <p contents-hash="19eeab7a84b7a365eb1b4daaeb91b07577fb82e446cb8b0207e865007980c9bf" dmcf-pid="UUqMAVmeTl" dmcf-ptype="general">메이플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나는 28살 때, 즉 3년 전에 JMS를 고소했는데 내 얼굴, 실명, 그리고 피해 사실까지 모두 공개했다. 그래서 그 40년 역사를 가진 큰 집단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며 "오늘은 책을 냈다. 역시 JMS에 관한 이야기이다. 아마 '나는 신이다'와 '나는 생존자다'를 통해 이미 스토리가 알려졌는데 왜 굳이 또 책을 내 그 이야기를 할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에세이 출간 소식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1927555bf2721afd04e29c606b101a818bea80cbf235d857923edc294fc19912" dmcf-pid="uuBRcfsdhh" dmcf-ptype="general">그는 "다큐를 보고 나서 아직 의문이 많으실 수도 있다. 그리고 사이비 종교나 성 피해는 나와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실 거다. 내가 겪은 것을 자세히 알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내가 16, 17살 때 전도당할 때부터 세뇌 과정, 탈퇴, 그리고 고소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썼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cefda4dd6316cce7a8e7892b1cc917e47a13bc5751644ec80d1e8c2223f44f1" dmcf-pid="77bek4OJTC" dmcf-ptype="general">이어 "개인적 의미는 그 고통을 글로 쓰고 마음을 정리하며 힐링하는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이러한 내 발자취를 보고 '아, 그렇게 가면 잘못된 길로 갈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그런 해를 당하지 않게 피하시기를 바라는 경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a40ddaedabe4c61d400c41310ee7b57fa9b512d3970ee3e4012c0c8baab28b25" dmcf-pid="zzKdE8IiSI" dmcf-ptype="general">메이플은 "고통은 유익한 것으로 만들어야 그저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고통받은 자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사회에게도, 심지어 세계에게도 도움과 위로, 사랑이 된다"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겪게 된다. 그리고 그 일들을 겪으면서 흔적들을 남기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나 후손들이 그 흔적을 보고 참고하거나 배우기도 한다. 나는 나의 이 발자취가, 나의 이 흔적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책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ef17aa27099c61eef2e06ff8c69cfd03329851e10e570dd4b3c715fe4c7906b" dmcf-pid="qq9JD6CnyO" dmcf-ptype="general">그는 "사이비 종교 집단뿐만 아니라, 많은 조종적인 집단들이 사회 곳곳에 있다.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 수 있다. 그것을 피하거나 탈출하거나, 빠진 사람들을 도와주길 바란다. 꼭 이 사회 문제가, 특히 한국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해결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
          <p contents-hash="42047abddaa603f914d935ac23f5c2f56ed2153f8c154f3ac25ed655325078af" dmcf-pid="BB2iwPhLls" dmcf-ptype="general">한편 '나는 신이다'와 '나는 생존자다' 조성현PD는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메이플이 12월이면 딸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다른 것보다 생존자분들이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그것을 넘어 새로운 생명을 낳는 것까지 이어졌으니 해볼만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그런 것들이 행복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f5a25e80d569c910b28d84e60c3dab93001b6f79e279a4b3dc4101269ec9c07" dmcf-pid="bbVnrQlolm"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contents-hash="2ac6fc042f0db44af3e21467ba9bbca3c6161e6a5135f6a593660c14f52cdd89" dmcf-pid="KKfLmxSgC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JMS 성범죄 폭로’ 메이플 “내 얼굴 등 모두 공개해 JMS 무너뜨릴 수 있었다”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