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사이클연맹 회장, 국군체육부대 방문… 이인정 亞산악연맹 회장은 1000만원 기부 작성일 08-27 2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27/0000719556_001_20250827145215456.jpg" alt="" /></span> </td></tr><tr><td> 진규성 국군체육부대장(왼쪽)과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td></tr></tbody></table> <br>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27일 경상북도 문경시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진규상 부대장과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br> <br> 이날 면담에서 진규상 부대장은 “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체육 발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 회장은 “사이클 종목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며 “국군체육부대의 혁신과 발전은 곧 한국 체육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대한사이클연맹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br> <br> 이 회장은 이어 엄인영 감독을 만나 사이클 선수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br> <br> 같은 날 이 회장의 아버지인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국군체육부대 선수단 발전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후원 협약식은 이날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렸다.<br> <br> 이번 후원은 베트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인 이인정 회장이 국가보훈부·서울시·서초구로부터 지급받는 참전용사 수당에 개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매년 국군체육부대 25개 종목 중 10개 종목을 선정해 종목별 100만 원씩 지원된다.<br> <br> 2025년에는 사이클, 하키, 육상, 핸드볼, 양궁, 탁구, 유도, 역도, 배드민턴, 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이인정 회장은 “선배 체육인으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단 사기 진작과 민간 후원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27/0000719556_002_20250827145215487.png" alt="" /></span> </td></tr><tr><td>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td></tr></tbody></table> <br> 이인정 회장은 1980년 한국 최초 마나슬루(8156m) 등정을 이끈 전문 산악인이다. 대한산악연맹 회장(2005~2016년)에 이어 2009년부터는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과 아시아 산악·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태인체육장학금을 통해 지난 36년간 741명의 체육 꿈나무에게 약 6억6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체육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 왔다.<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과 안전 스포츠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재체결 08-27 다음 케데헌 열풍이 바티칸까지...“그곳에 사자보이즈 있다”, 김대건 신부도 화제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