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파리올림픽 양궁 대표팀 감독 별세… 경찰 “지병 추정” 작성일 08-27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8/2025/08/27/0000118090_001_20250827171616665.jpg" alt="" /><em class="img_desc">박성수 감독. 연합뉴스</em></span><br>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대표님 감독을 지냈던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55세.<br><br>27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한 숙박업소에서 박 감독이 숨져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br><br>박 감독은 현재 감독을 맡은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리는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청주에 머물던 중이었다.<br><br>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외부 침입,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박 감독이 지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br><br>박 감독은 1980~1990년대 한국 남자 양궁의 스타로, 고교생이던 1988년 서울 올림픽 국가대표로 깜짝 선발돼 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땄다. 남자 단체전에선 전인수, 이한섭과 금메달을 거머쥐었다.<br><br>선수 생활 이후에는 지도자로서 큰 역할을 했다. 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박 감독은 200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남자 대표팀 코치로 오진혁(현대제철 코치)의 남자 개인전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관련자료 이전 김옥철·임유섭·손제용...이들의 상승세가 더 무서운 경륜 수성팀 08-27 다음 굳건한 '나완비' 우정… 이준혁, 한지민에 커피차 선물 받았다 [TD#]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