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25] 마이크 오길 우버 아태 공공정책 총괄 “AI는 모빌리티 혁신 엔진… 매일 200억번 이동 패턴 계산” 작성일 08-27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누적 610억회 탑승·3500억달러 소득 환류… AI가 운영 전 과정 뒷받침”<br>“안전·개인화 기능 강화… 헬멧 인증·맞춤 추천에 AI 적용”<br>“규제, 기술 제한보다 ‘고위험 영역’ 관리에 초점 둬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EZKy6Fo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a1be612f39ca45532860778627a89730781780038dc46e43728789e855649a" dmcf-pid="PAEZKy6F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 오길 우버 아시아태평양(APAC) 공공정책 총괄이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우버와 AI, 글로벌 모빌리티의 재편’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조선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chosunbiz/20250827170837742fodi.jpg" data-org-width="4176" dmcf-mid="8PzimxSg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chosunbiz/20250827170837742fo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 오길 우버 아시아태평양(APAC) 공공정책 총괄이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우버와 AI, 글로벌 모빌리티의 재편’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조선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b417598dc8fd41b85c241380d89a0d8792621a7d58b06fef92deb4ec402bd9" dmcf-pid="QcD59WP3jr"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단순한 도구가 아닙니다. 모빌리티 생태계를 움직이는 엔진입니다.”</p> <p contents-hash="7cbe887caf99ccbd443acd239f0db37080be602cab553951cb3459bdea5d4d3d" dmcf-pid="xkw12YQ0Nw" dmcf-ptype="general">마이크 오길 우버 아시아태평양(APAC) 공공정책 총괄은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우버와 AI, 글로벌 모빌리티의 재편’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가 매일 수십억 건의 예측을 수행하며 전 세계 이동을 조율하고 있다”며 “규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위험과 피해를 기준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0f2b1418e4eaf6b57c55ad85644676aa114150f7edfada1ed7228f4eaadd1c2" dmcf-pid="y7BLORTNkD" dmcf-ptype="general">오길 총괄은 우버가 쌓아온 글로벌 성과를 소개했다. 우버는 하루 평균 3300만건의 탑승을 처리하고 지금까지 610억회 이상의 이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억8000만명, 드라이버와 배달 인력은 880만명, 제휴 상점은 100만 곳에 달한다. 그는 “이 생태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류된 소득 규모가 누적 3500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94d306ae1b9c384d43cbac22b5f1d9d2ba6461b68ed0551fbd65ca7f1a6fd59" dmcf-pid="WzboIeyjNE" dmcf-ptype="general">우버가 이 같은 규모를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핵심이 AI라는 점도 강조했다. 오길 총괄은 “우버는 매달 2만개의 AI 모델을 새로 학습하거나 재훈련한다”며 “이 모델들이 초당 1000만건, 하루 200억건의 예측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예측이 단순한 시뮬레이션이 아니라 수요·공급 매칭, 최적 경로 산출, 가격 책정, 리스크 탐지 등 플랫폼 운영의 모든 단계에 반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305f6993a37432f71b7309526340bd24012f0de06197f266c51a7ef24abbaf2" dmcf-pid="YqKgCdWAkk" dmcf-ptype="general">음식 배달 서비스 ‘우버이츠’에서 AI가 안전과 이용자 경험을 강화하는 사례도 소개했다. 오길 총괄은 “배달 파트너가 헬멧을 착용한 셀피를 찍으면 AI가 자동으로 검증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며 “음식 추천이나 최근 목적지 자동 표시처럼 소비자가 익숙하게 쓰는 기능도 사실은 매일 수십억 건의 예측이 뒷받침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58deec6429f27732b8e26dd079b0c513f96471f4900d1281b9e2f35bef5b2fc" dmcf-pid="GB9ahJYckc" dmcf-ptype="general">우버는 이를 위해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을 세웠다. 오길 총괄은 “우버는 ▲거버넌스 체계 마련 ▲신뢰성 확보 ▲공정성 검증 ▲투명성과 설명 가능성 ▲품질·안전·보안 ▲개인정보 보호 등 6대 원칙을 세우고 있다”며 “사내에 전담 조직을 둬 모델 편향과 불공정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dee1a9759068d3ea5949e1f5aee6f3a8dafe244bd9a1437d11e385e845aad8b" dmcf-pid="Hb2NliGkcA" dmcf-ptype="general">오길 총괄은 각국 규제가 급증하면서 기업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15년 미국에는 단 하나의 AI 규제도 없었지만 지금은 450개 이상이 존재한다”며 “주와 도시마다 제각각인 ‘패치워크’ 상황은 글로벌 기업에 큰 부담”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올해 ‘AI 액션 플랜’을 발표해 일자리 창출, 편향 최소화, 오남용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유럽연합(EU)은 위험 기반 피라미드 방식을 채택해 생체인식·핵심 인프라·보건·금융 같은 고위험군은 엄격히 규제하고, 음식·영화 추천 등 저위험군은 간소하게 관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aba00a2a2b9a4cb4e43b6e868fe1643ba9d9a28a7ccaf9752d936cd579ce4f4" dmcf-pid="XKVjSnHEoj" dmcf-ptype="general">오길 총괄은 또 “싱가포르는 모델 거버넌스를 선도하고, 인도는 산업별 기준을 마련 중이며, 한국과 일본은 투명성과 안전성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규제는 특정 기술을 제한하기보다 위험과 피해를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동 안전, 보건, 금융처럼 명확한 고위험 영역부터 우선 관리하고, 국가·산업별 맥락에 맞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401d09a6002b1cda38c70bd6f95ccb33380fb8755c207cd013cc031793b326a" dmcf-pid="Z9fAvLXDAN" dmcf-ptype="general">오길 총괄은 “AI는 단순히 이미지를 만드는 도구가 아니라 도시의 이동과 상거래를 실시간으로 조율하는 운영체제이자 엔진”이라며 “엔진이 강해질수록 안전과 책임 규율도 강화돼야 한다. 자체 거버넌스를 확립하는 동시에 글로벌 규제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524cToZwca"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폭군의 셰프' 개코 윤서아, 임윤아 옆자리 사수 "난 언니 껌딱지" 08-27 다음 품절 약 급증에…대체조제 활성화법 '급물살'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