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29' 포환던지기 박시훈, 남고부 한국新으로 한중일 대회 우승 작성일 08-27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초등학교 때부터 통산 13회 부별 기록 경신…올해만 4번째<br>박시훈 "고등부에선 21m 목표…성인 무대에서도 노력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7/0008451730_001_20250827172417569.jpg" alt="" /><em class="img_desc">육상 포환던지기 기대주 박시훈이 27일 중국 바우터우에서 열린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 대회에서 힘차게 포환을 던지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 포환던지기 유망주 박시훈(18·금오고)이 제3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서 남고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br><br>박시훈은 27일 중국 바우터우에서 열린 대회 포환던지기 남자부 경기에서 20m29를 던져 우승했다.<br><br>박시훈은 지난달 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세웠던 본인의 고등부 한국기록(20m21)을 8㎝ 경신했다.<br><br>그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13차례나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했으며, 올해에만 4번째 기록을 세웠다.<br><br>박시훈은 지난 5월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선 고등학생 신분으로 성인부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벌이며 국가대표로 발탁됐다.<br><br>지난주엔 전남 목포에서 열린 아시아투척선수권 대회에서 성인부에 출전, 18m31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br><br>포환던지기는 고등부 6㎏, 성인부 7.26㎏으로 포환 무게가 다르다.<br><br>박시훈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고등부 한국기록을 새롭게 세웠지만, 연습 때 보여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앞으로 남은 고등부 경기에서는 목표 기록인 21m를 돌파하고, 성인부 무대에서도 꾸준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박시훈,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한국기록 경신…20m29 08-27 다음 ‘파리올림픽 양궁 감독’ 박성수 감독 별세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