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클라우드쇼 2025]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확산 비결은 ‘AI 자상함’… 옥상훈 리더 “사람과 사회 연결” 작성일 08-2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서 시범 서비스로 시작… 사용자 3만명 돌파<br>日 시장 진출도 성공… “품질 개선으로 ‘자상함’ 갖춘 AI 만든 게 비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dKaKDx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6e946677c867aa74d7b245f4f6672d3e35fd7a9e471914699e11d680ad3f5b" dmcf-pid="5WJ9N9wM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케어콜 사업리더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강연하고 있다./조선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chosunbiz/20250827174037929ufcg.jpg" data-org-width="4176" dmcf-mid="HiMqLqc6a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chosunbiz/20250827174037929uf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케어콜 사업리더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강연하고 있다./조선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6a8bf4b5b184ed5ebeba4b67f5ea60be566d9e2aa50b411b5ab8b7f14934067" dmcf-pid="1Yi2j2rRa3"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은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fe46b13ec1341ff7bcc0be6386230120381047a95015548efbd9970fccf01acc" dmcf-pid="tGnVAVmeNF" dmcf-ptype="general">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케어콜 사업리더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 클라우드 비즈니스 사례-클로바 케어콜의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강연했다.</p> <p contents-hash="132bd73b63e8d2d2b859326482b8cf56a8a017ee0a0a4f29965220dc05755108" dmcf-pid="FHLfcfsdgt" dmcf-ptype="general">옥 리더는 이날 발표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 발전의 추세를 짚고, 생성형 AI를 접목해 기능을 꾸린 클로바 케어콜이 확산을 이룰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5aa069a77473c3a474e4e1157b770c3cd2de8df8ec99bf8acc02027868535094" dmcf-pid="3Xo4k4OJk1" dmcf-ptype="general">‘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 202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에 시범 서비스로 도입하면서 시작했다. 독거 노인·중장년 1인 가구에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게 핵심 기능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해결하겠단 취지로 개발됐다.</p> <p contents-hash="c4c90a23661a7dc675ad6aca19bce1cc89971c1d9e3adb480dc9f4e7da9e724a" dmcf-pid="0Zg8E8IiA5" dmcf-ptype="general">이 서비스는 작년 9월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절반 이상인 128곳에 도입됐다. 2022년 5월 정식 서비스가 출시되고 약 2년 만에 사용자 수도 3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에는 일본 시마네현에 위치한 이즈모시도 클로바 케어콜을 사용하고 있다. 이 도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30%에 달한다.</p> <p contents-hash="487e567b4aec86728a3b7a701e9b6be5278bfbfb971e72020293009b50e08122" dmcf-pid="pw2tQtiBoZ" dmcf-ptype="general">옥 리더는 클로바 케어콜의 확산 비결로 ▲디지털 포용성 ▲AI 기술 ▲윤리성 ▲국가대상사업(B2G) 시장 공략을 꼽았다. 그는 “AI는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고도화가 필요한데, 네이버클라우드는 4가지 방향에 무게를 둬 기능을 클로바 케어콜의 기능을 발전시켜 왔다”며 “B2G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서비스에 반영한 결과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3e18b974c2986dd8ecb2e2d15f09345b1fd6cd5b9e5e74ff40649face29234" dmcf-pid="UrVFxFnbjX"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대면 접촉이 제한되면서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급증해 이를 해결하고자 클로바 케어콜을 기획했다. 옥 리더는 “고독사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이 있었지만, 정서적인 측면까지 신경을 쓰기엔 부족함을 느꼈다”며 “세계에서 3번째로 빨리 자체 AI 모델을 확보한 네이버 기술을 활용한다면 건강 관리 부분도 서비스에 녹여낼 수 있으리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은 인력으로도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와 AI를 결합한 것”이라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d45e69fe8607e55493487028ae2ead540e21e35c926f284dface1f6d6b7ee1b" dmcf-pid="umf3M3LK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케어콜 사업리더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강연하고 있다./조선비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chosunbiz/20250827174039292trwi.jpg" data-org-width="4176" dmcf-mid="XGhNYNtsg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chosunbiz/20250827174039292tr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케어콜 사업리더가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테크 콘퍼런스 ‘스마트클라우드쇼 2025’에서 강연하고 있다./조선비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e3093cd964bb7db5711da49d25abbe371840c1e7ed4d105aa6f0b019f7ce56" dmcf-pid="7s40R0o9cG"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클로바 케어콜 출시 후 ‘데이터 증강’(제한된 양의 학습 데이터를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목적에 맞는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기법) 과정을 거쳐 서비스를 점차 친근하게 만들었다. 옥 리더는 “기존 대화를 기억할 수 있도록 기능을 높였고, 자체 ‘윤리 원칙’에 따라 약 20만건의 학습 데이터도 전수 검사했다. 그 결과 만족도 지표가 80%에서 90%로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며 “어르신들이 ‘전화가 자상해졌다’고 평가하신 점이 가장 달라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매 어르신이 네이버 케어콜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이용하면 기억력·인지 기능 상승과 우울감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3dc6b920eb2fad38039b2025410f91800a696c234fe528e4146c0b118d0fefd" dmcf-pid="zO8pepg2kY"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쌓은 레퍼런스를 토대로 일본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옥 리더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 역시 클로바 케어콜과 비슷한 AI가 있었지만, 더 나은 성능을 입증해 시장 진출에 성공한 것”이라며 “연내 국내외를 합쳐 5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클로바 케어콜의 국내 확산까지는 약 4년이 걸렸지만, 일본 진출은 타진부터 성사까지 2개월의 시간만 소요됐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7b353773dfded0b4ff3b6aa5f84818216992849724e23e825e93c89d497fd25e" dmcf-pid="qI6UdUaVcW"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AI 디자인 권리분쟁 차단"···지재권 등록기준 세운다 08-27 다음 초경량 차세대 태양전지 55억 원에 "우주로"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