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전 종목 석권 기여' 박성수 전 양궁 대표팀 감독 별세...향년 55세 작성일 08-27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27/0002231443_001_20250827175010836.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2024 파리올림픽 전 종목 석권을 이끈 박성수 인천 계양구청 양궁팀 감독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55세.<br><br>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대회를 위해 충북 청주에 머물던 박 감독은 이날 오전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r><br>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박 감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박 감독이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br><br><strong>서울올림픽 금·은메달 주역…한국 양궁 역사의 산증인</strong><br><br>박 감독은 한국 양궁 역사에서 선수로, 지도자로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이다. 선수 시절 1988 서울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2000년 인천 계양구청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처음으로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다. 지난해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남자 대표팀 감독을 맡아 여자 대표팀 양창훈 감독과 함께 한국 양궁의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이바지했다. <br><br>사진=뉴스1<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빙판 위에 선 김연아, 피겨 꿈나무들과 즐거운 시간 08-27 다음 ‘미스터 평정심’ 롯데 나균안, 이제 불운 끝나나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