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폭로' 메이플 "내 고통이 경고와 희망 되길" 입 열었다[스타이슈]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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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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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starnews/20250827182339721hrcf.jpg" data-org-width="948" dmcf-mid="pBAnz3LK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starnews/20250827182339721hr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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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1daa71de40686137343e897686e7d81dbb3265d60f6b23575867b62e731d7d1" dmcf-pid="zQJP1YQ0C2"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 출연해 JMS 교주 정명석으로부터 입은 성폭행 피해를 고백한 메이플이 자신의 고통을 기록을 남긴 책을 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50f8e9aa7f3879c1d7030311e901bf406385add169ea93c946aa4cc015b837b" dmcf-pid="qxiQtGxpC9" dmcf-ptype="general">메이플은 26일 장문의 글을 통해 "저는 28살 때, 즉 3년 전에 JMS를 고소했는데 제 얼굴, 실명, 그리고 피해 사실까지 모두 공개했다. 그래서 그 40년 역사를 가진 큰 집단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라며 "책을 냈다. 책에는 제가 16, 17살 때 전도 당할 때부터 세뇌 과정, 탈퇴, 그리고 고소까지 과정을 세세하게 썼다. 그런 해를 당하지 않게 피하시기를 바라는 경고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45baf02aa2ed6808546835003e1fe455ff616d158f99f1331c370e301592a84" dmcf-pid="BMnxFHMUCK" dmcf-ptype="general">메이플은 "고통은 유익한 것으로 만들어야 그저 고통으로 끝나지 않고, 고통받은 자에게도 주변 사람들에게도, 사회에게도, 심지어 세계에게도 도움과 위로, 사랑이 된다. 일본의 한 성피해자는 자신의 고통을 책으로 쓰고 법적으로 그리고 대외적으로 가해자와 맞서 싸웠다"라며 "다른 사람들이나 후손들이 그 흔적을 보고 참고하거나 배우기도 한다. 영향이 미친다는 것이다. 저는 저의 이 발자취가, 저의 이 흔적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6973a70a3b80016241e92bffdea66c531aa5a37cb2df54ee97a8ce496a5b545" dmcf-pid="bRLM3XRuvb" dmcf-ptype="general">이어 "사이비 종교 집단뿐만 아니라 많은 조종적인 집단들이 사회 곳곳에 있다.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 수 있다"라며 "그것을 피하거나 탈출하거나 빠진 사람들을 도와주길 바란다. 꼭 이 사회 문제가, 특히 한국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에서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2536e1ff763be04e9856eba5546670d439e0518d9fa5a8aff4b0a601ac69ac5" dmcf-pid="KeoR0Ze7lB" dmcf-ptype="general">앞서 메이플은 '나는 신이다'에 출연해 자신의 실명을 공개하고 홍콩 국적자로 정명석의 성범죄를 상세히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p>
          <p contents-hash="4ba107395446a2f9966a1f4597b9103d597348af5f415b8a353acf8ffb6ffad7" dmcf-pid="9tu1DNtsTq"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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