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국제 결혼 화제···일본 마츠야마, 폴란드 동메달 야레츠카와 ‘백년해로’ 작성일 08-2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27/0001063305_001_20250827183514456.png" alt="" /><em class="img_desc">파리올림픽 펜싱 플뢰레 단체 금메달리스트 마츠야마 쿄스케(오른쪽)가 폴란드 대표 알렉산드라 야레츠카와 결혼을 발표했다. 마츠야마 SNS</em></span><br><br>2024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마츠야마 쿄스케(29)가 폴란드 펜싱 대표 알렉산드라 야레츠카와 결혼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국제결혼이어서 눈길을 끈다.<br><br>마츠야마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야레츠카와 결혼 사실을 알렸다. 마츠야마는 “오늘 교제하고 있던 야레츠카와 혼인 신고를 했다”면서 함께 결혼 반지를 낀 사진을 올렸다. 마츠야마는 “야레츠카는 언제라도 항상 다가와주는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면서 “국제결혼인 만큼 상대방의 가치관, 문화를 존중하고 따뜻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그녀와 시작되는 인생의 모험을 한껏 즐기겠다. 잘 부탁드린다”며 팬에게 인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27/0001063305_002_20250827183515646.png" alt="" /><em class="img_desc">2024 파리올림픽 남자 펜싱 플뢰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기뻐하는 일본 선수들. AFP연합뉴스</em></span><br><br>마츠야마는 일본 남자 펜싱의 간판이다. 2023년 세계선수권 남자 플뢰레 단체 금메달 멤버인 마츠야마는 지난해 올림픽 역사를 새로 썼다. 일본은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비유럽팀으로는 사상 첫 이 종목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당연히 일본 펜싱 역사상 이 종목 최초의 금메달이다.<br><br>폴란드 대표 야레츠카도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IT업계도 ‘노란봉투법’ 후폭풍 맞나…네이버 노조 “계열사 교섭, 네이버 나서야” 08-27 다음 지드래곤 공항 패션 '명품' 아니네…자세히 보니 대한항공 일등석 파자마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