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빵 100만원’ 논란에 “저급한 정치선동…직원 위해 과자류 구입” 작성일 08-27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VaYZy6Fv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d39a6f5ea956687ee1845cba8e591709e616e9ad320e0c918fe8dff1f24465" dmcf-pid="ffNG5WP3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7/dt/20250827192608207mprw.png" data-org-width="500" dmcf-mid="2reCvObY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7/dt/20250827192608207mpr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1eec37172e27ad4e59bdd812dadd8d9172ca7aa2fca0873a37e0c47ba6ca7f2" dmcf-pid="44jH1YQ0vP" dmcf-ptype="general"><br>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과거 대전MBC 사장 사퇴 직전 법인카드로 빵 100만원어치를 구매했다는, 이른바 ‘빵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에 나섰다.<br><br> 이 위원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빵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관련 의혹에 대해 “저급한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했다.<br><br> 그는 대전MBC 사장에서 사퇴하기 하루 전인 2018년 1월 8일 빵 구매 상황과 관련해 “법인카드로 서울 자택 부근에서 44만 원, 대전에서 53만 원 정도의 과자류를 구입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대전MBC는 파업 중이었고 파업 중에도 고생하는 비서실 직원, 환경미화원, 경비원, 운전기사들을 위해 5만 원 안팎의 롤케이크 또는 쿠키류를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br><br> 이 위원장은 “10년 전의 일이라 청문회 당시 정확한 상황을 기억 못 했는데, 당시 수행비서가 잠시 쉬는 시간에 ‘사장님 댁 부근에서 과자류를 구입했는데, 롤케이크 같은 것은 많은 양을 구비해두지 않기 때문에 제가 대전에서 나머지를 구입했다’고 연락해 왔다”고 밝혔다.<br><br> 당시 수행비서가 대전에서 서울 집까지 회사 차량으로 자신을 데려다줬고, 그와 함께 집 부근 제과점에서 과자류를 사고 법인카드를 맡겼으며 카드와 과자류를 경영국장에게 전달하라고 하고, 경영국장이 수고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조치한 기억이 났다는 게 이 위원장 설명이다.<br><br> 그는 다만 당시 구매한 정확한 제품에 대해 “롤케이크였는지, 쿠키였는지, 아니면 양쪽 다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면서 “1인당 4만~5만원어치 과자류를 선물용으로 구입했다는 사실은 분명히 기억한다”고 했다.<br><br> 그러면서 “법인카드는 업무용으로 기업이나 관계 부처의 사람들을 만날 때도 사용하지만 직원 격려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며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아님을 주장했다.<br><br> 지난해 6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MBC 근무 당시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고, 그 요구에 동의한 것에 대해서도 “업무 외에 사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어 떳떳하기에 공개하기로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MBC에서 자발적으로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공개한 것은 창사 64년 동안 자신이 유일하다”고 말했다.<br><br> 그는 “민주당은 이런 소명과 설명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나를 희화화했다”며 “민주당 일부 의원들의 ‘작업’ 결과 나는 ‘빵진숙’이 됐다”고 주장했다.<br><br> 그러면서 “진실과 진상을 알고 싶다면 수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br><br> 지난해 7월 말 당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재직 시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며 업무상 배임,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공여 의혹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br><br> 전국언론노동조합과 민주언론시민연합 등도 “이 위원장이 법인카드로 1억4279만원을 지출했다”며 “주말과 휴일에 최고급 호텔, 고가 식당, 유흥업소 등에서 빈번하게 이용하는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정황이 짙다”며 이 위원장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br><br> 이 위원장은 관련 혐의로 지난달부터 대전 유성경찰서에 여러 차례 출석해 조사받았다.<br><br>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려견 코만 찍어도 등록 끝"…신기술 4건 규제 특례 지정 08-27 다음 피겨퀸 김연아, 올해도 플레이윈터 아카데미서 유망주 지도(종합)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