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5관왕 ‘양궁 명장’ 박성수 감독 별세…향년 55세 작성일 08-27 3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27/0001172740_001_20250827194611511.jpg" alt="" /></span></td></tr><tr><td>남자 양궁 대표팀의 박성수 감독이 지난해 7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리커브 단체 일본과의 8강전에서 선수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파리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td></tr></table><br>[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성수 감독이 향년 55세로 별세했다.<br><br>27일 경찰과 체육계에 따르면, 박 감독은 이날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의 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최근 올림픽 제패 기념으로 열린 제42회 회장기 대학·실업 대회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기 위해 청주에 머물던 것으로 전해졌다.<br><br>경찰은 박 감독이 지병으로 인해 세상을 떠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 중이다.<br><br>박 감독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전격 발탁돼 국제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남자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동시에 따내며 한국 양궁의 존재감을 세계에 각인시켰다.<br><br>2000년부터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그는 2004년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돼 대표팀 선수들의 약진을 이끌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남녀 대표팀이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명장’으로 불렸다. thunder@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피겨여왕' 김연아, 플레이윈터 피겨 아카데미서 꿈나무 지도 08-27 다음 서인국 "'모솔연애' 첫 회 보고 걱정…처음엔 갑갑했다"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