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제니→지민·송다은…BTS, 침묵 속 사실상 공개 열애 [엑's 이슈]

작성일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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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앞서 멤버 뷔가 블랙핑크 제니와 여러 증거를 통해 열애가 알려졌던 만큼, 이번 행보도 주목받는다. 
 송다은은 과거 여러차례 지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 때문에 송다은은 방탄소년단의 팬들로부터 악플 공격을 받고, 괴로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지난 27일 송다은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지민과의 만남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사실상 열애를 공개적으로 알렸다.
 송다은이 집 엘리베이터 앞에서 지민을 기다리고 있던 상황과, 얼굴이 모두 노출된 지민의 모습, 여느 연인들 사이 못지 않은 다정한 말투과 분위기는 연인이 아니라고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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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와 관련해 송다은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고, 지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말을 아꼈다. 지난 27일 송다은이 공개한 영상의 파장은 확산됐으나, 지민 소속사는 28일 오후가 넘었음에도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앞서 뷔 역시 블랙핑크 제니와 여러차례 목격담에 이어 사생활 사진 유출 되는 등 반복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두 사람의 열애설은 여러차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대기실에서 메이크업 받는 뷔를 카메라로 촬영하는 제니의 모습에 이어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음에도 양측은 열애설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송다은이 이번 지민과의 열애를 영상을 통해 공개한 배경에는 반복된 열애설에도 공식적인 인정이 없는 것에 대한 공개적인 반발 아니냐는 해석도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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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다은은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 "네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해서 내가 욕 먹을 자리는 아니다. 내가 먼저 꼬신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발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지민과 급이 다르다는 악플을 박제하며 "꾸준히 내가 왜 욕 먹어야 하는지 논리적인 '척' 메일을 많이 보냈구나"라며 "사람을 급으로 나누는 거 아니야.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한거고, 그런 상대방을 이해하며 사는 게 사회고, 인간관계라 생각해"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꾸준히 묵묵부답을 택해왔던 소속사가 이번 송다은이 시작한 '셀프 열애설'에는 답을 내놓을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다은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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