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 따라…자연의 선물을 맛보다 작성일 08-27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BS1 ‘한국인의 밥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LQ24bEQy9"> <p contents-hash="c9ef88b4cff40a8afaacc152f9556652c2ed57a62be5328a214373c04cc70135" dmcf-pid="tjd6xfsdWK" dmcf-ptype="general">흐르는 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밥상엔 무엇이 오를까. KBS 1TV <한국인의 밥상> 28일 방송은 강이 건네는 귀한 먹거리를 소개한다.</p> <p contents-hash="772e262f2588e497359befa33e263aa08bee78b21e657b2267b615f4c1f806a9" dmcf-pid="FAJPM4OJTb" dmcf-ptype="general">경기 연천의 이형배씨(67)는 42년차 어부다.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곳에 쳐둔 그물을 걷어 올리면 굵직한 자연산 장어와 쏘가리, 참게가 보인다. 아내 이화섭씨(61)는 민물에서 잡은 생물을 아낌없이 넣은 매운탕을 끓인다. 생선으로 뽀얀 국물을 내어 끓인 ‘어수제비’도 일품이다.</p> <p contents-hash="d81043e38cd94a3382915cf9f3f6fe1edcee2a5936366c9f280277ba464093b7" dmcf-pid="3ciQR8IiWB" dmcf-ptype="general">전남 영광의 물돌이마을은 50여년 전 간척으로 넓은 논이 조성되면서 민물 와탄천과 서해 바닷물이 마을을 각각 감싸며 만나게 됐다. 이장 김복숙씨(71)는 와탄천 지류 통발에서 붕어를, 갯벌 구멍에서 농게를 잡아낸다. 농게볶음은 특히 아이들 반찬으로 인기다.</p> <p contents-hash="702e84e27a2420fbecee063f2574aed5155fe9f9348e6f7b6f2833d433edee6f" dmcf-pid="0knxe6CnTq" dmcf-ptype="general">경기 여주의 김태환씨(46) 부모님 댁에서는 남한강 지류에서 잡은 메기와 말조개로 마을 잔칫상을 차린다. 고구마 줄기를 양념에 무치고 메기를 올려 쪄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이들은 이웃, 친지와 음식을 나누며 고된 하루를 털어낸다. 오후 7시40분 방송.</p> <p contents-hash="f37dd09c3afd632fef35eb71e1b0913ca05403f6b1338fe00967d68a1b618a2a" dmcf-pid="pELMdPhLyz" dmcf-ptype="general">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55세 강주은, 영화도 기겁할 캐나다 대저택… 정원 상까지 받은 갤러리 하우스 08-27 다음 빌 게이츠, 억만장자 성공 비결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 (유 퀴즈)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