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 훈련 중 '성폭력 의혹' 수사‥"훈련 시스템 전면 개선" 작성일 08-27 18 목록 <!--naver_news_vod_1-->[뉴스데스크]<br>◀ 앵커 ▶<br><br>철인 3종 청소년 국가대표 합숙훈련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br><br>대한체육회는 합숙 훈련 시스템 전면 개선 등 후속 조치에 착수했습니다.<br><br>◀ 리포트 ▶<br><br>지난 1월, 철인3종 청소년 합숙훈련에서 중학생이 후배 여학생을 성폭행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br><br>체육계 시민단체들은 "협회가 자체 조사를 통해 '합의된 성관계'라는 결론을 내리고 불법 촬영된 영상도 지우도록 하는 등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br><br>[김현수/체육시민연대 집행위원장]<br>"오히려 협회는 가해자를 두둔하며 그들이 운동을 못하게 될까 걱정한 반면, 피해자에게는 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2차 가해를 저질렀습니다."<br><br>이에 대해 철인3종 협회는 반박문을 내고 "사건 인지 즉시 학생들을 분리 조치하고 상급 단체에 신고했으며, 부적절한 영상 유포를 막기 위해 당사자 동의하에 자진 삭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br><br>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남녀 훈련 시기와 숙소를 분리하고, 문제 발생시 합숙훈련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등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br>영상편집: 김민호<br><br><b style="font-family:none;">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b><br><br>▷ 전화 02-784-4000<br>▷ 이메일 mbcjebo@mbc.co.kr<br>▷ 카카오톡 @mbc제보<br><br> 관련자료 이전 '데블스플랜2' 손은유, 변호사 퇴사→배우 데뷔.."오디션 준비중" 근황 고백[핫피플] 08-27 다음 한쪽 다리만으로 클라이밍‥"세계선수권, 도전해볼게요"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