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11일 만에 복귀…데뷔 첫 '10승 도전' 작성일 08-27 34 목록 <앵커><br> <br> 타구에 팔을 맞고 1군에서 빠졌던 프로야구 한화의 문동주 투수가 11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프로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10승 투수'가 될 수 있을까요?<br> <br> 이성훈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지난 16일 NC전에서 타구에 팔을 맞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문동주는,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 오늘(27일) 11일 만에 1군에 돌아와 키움전에 선발 등판했습니다.<br> <br> 최고 시속 158km의 싱싱한 구위는 여전한데, 출발은 힘겨웠습니다.<br> <br> 1회 볼넷과 안타로 노아웃 1-2루 위기에 몰린 뒤 병살타성 타구를 유도했는데 유격수 심우준의 송구 실책 때문에 선취점을 내줬습니다.<br> <br> 이후로는 안정을 찾았습니다.<br> <br> 강력한 직구와 날카로운 포크볼을 앞세워 6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3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br> <br> 한화가 중반까지 리드를 잡으며 문동주는 데뷔 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10승, 한화는 최근 4연승을 달릴 기회를 잡았습니다.<br> <br> 삼성은 1회 솔로홈런, 4회 만루 홈런을 차례로 터뜨린 구자욱의 맹타를 앞세워 5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br> <br> (영상편집 : 박기덕) 관련자료 이전 이시언, ‘나혼산’ 하차 이유 밝혔다…“잘나가는 동료들 사이 초라해보여” (‘나래식’) 08-27 다음 젊고 빠른 '불펜 핵심'…화끈한 '광속구 열전'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