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강국의 기술, 국대 선배들이 직접 전수합니다! 작성일 08-27 25 목록 <!--naver_news_vod_1--><br><br> [앵커]<br><br> 최근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는 한국 펜싱이 '제2의 오상욱' 등 신예 선수 육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br><br> 올림픽 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청소년 유망주들과 대결을 펼치며, 기술 전수에 나섰는데요,<br><br> 하무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br><br> [리포트]<br><br> 한국 최고의 검객들이 훈련하는 펜싱 국가대표 훈련장.<br><br> 파리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박상원이 대표팀 동료가 아닌, 청소년 대표들과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칩니다.<br><br> 도쿄 올림픽 여자 에페 은메달리스트인 최인정 역시 앳된 꿈나무들과 검의 대화를 나눕니다.<br><br> 함께 땀을 흘린 뒤엔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습니다.<br><br> [최인정/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 "도하만의 공격을 좀 만들어야 할 것 같아. 이렇게 이렇게 하다가 상대가 들어오면은 약간 이것만 하는 거 같아서. 수비 부분에서는 좋고!"]<br><br> 지난해 오상욱을 시작으로 올해엔 구본길에 이어 박상원, 최인정까지 청소년 대표들의 성장을 위해 재능 기부에 나선 겁니다.<br><br> [박민준/청소년 국가대표 : "오상욱 선수랑 훈련하시면 어떤 느낌이 드세요?"]<br><br> [박상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 "형을 보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되는 것 같아. 아빠 같은 존재고 인생에 있어서도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인 것 같아."]<br><br> 꿈나무들에겐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우상들과 직접 부딪혀보며 깨달음을 얻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br><br> [김도하/펜싱 청소년 국가대표 : "벽을 조금 느꼈고요. 지금 중학교에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가서 국가대표가 돼서 세계적으로도 잘하려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br><br> 한국 펜싱은 이같은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제2의 황금기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br><br> [박상원/펜싱 사브르 국가대표 : "힘들고 고된 시간이 많겠지만, 이 시간들을 다 이겨내면 언젠가 세계 정상에 올라설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주어지니까."]<br><br> [최인정/도쿄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 "열심히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선수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br><br>["한국 펜싱! 파이팅! 파이팅!"]<br><br>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br><br>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하동우<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유퀴즈' 빌 게이츠, 280조 기부 이유 "아이들 가업 잇는 것 믿지 않아" 08-27 다음 "케데헌' 만든 사람, 접니다"...매기 강, '유퀴즈'도 접수 [종합]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