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장 혈투 끝에 6연패 탈출...SSG에 4대 2 승리 작성일 08-27 32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7/0000091782_001_20250827230913153.jpg" alt="" /><em class="img_desc">▲ 득점에 성공한 박찬호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 혈투 끝에 SSG 랜더스를 꺾고 6연패를 탈출했습니다.<br> <br>KIA는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3위 SSG를 4대 2로 눌렀습니다.<br><br>양 팀 선발 투수들은 6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이어갔습니다.<br><br>KIA는 SSG 선발 드루 앤더슨의 호투에 막혀 6회까지 안타 2개를 치는 데 그쳤습니다.<br><br>KIA 선발 김도현도 6회까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SSG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br><br>7회부터 필승조를 마운드에 올린 양 팀은 정규 이닝이 끝날 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향했습니다.<br><br>승부는 연장 11회에 갈렸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7/0000091782_002_20250827230913228.jpg" alt="" /><em class="img_desc">▲ 세리머니하는 김석환 [KIA타이거즈]</em></span></figure><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7/0000091782_003_20250827230913281.jpg" alt="" /><em class="img_desc">▲ 우전 안타를 때려낸 한준수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11회 초 KIA 선두타자 김석환이 SSG 전영준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고, 이어 한준수의 우전 안타와 김호령의 번트 안타로 KIA는 무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br><br>후속 타자 박찬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선취점을 올렸습니다.<br><br>이후 위즈덤과 김선빈이 바뀐 투수 박기호를 상대로 연속 적시타를 뽑아내며 4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br><br>그러나 KIA는 경기를 쉽게 끝내지는 못했습니다.<br><br>11회 말 마운드에 오른 이준영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은 뒤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어 오태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습니다.<br><br>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마저 류효승에게 2루타를 내준 뒤 폭투로 추가 실점했습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08/27/0000091782_004_20250827230913337.jpg" alt="" /><em class="img_desc">▲ 투구하는 조상우 [KIA타이거즈] </em></span></figure><br>조상우는 이후 안상현을 3루 땅볼로 잡으면서 경기를 4대 2로 마쳤습니다.<br><br>KIA는 여전히 8위를 유지했지만, 공동 4위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를 3경기 차로 뒤쫓으면서 가을 야구의 불씨를 살렸습니다.<br><br>#프로야구 #광주 #KIA타이거즈 #SSG랜더스 관련자료 이전 “당신한테 쓴 돈이 얼만데”…거액 들여 영입한 인재들, 다시 메타 떠나는 이유는 08-27 다음 올해도 후배 위해 빙판 위에 선 '피겨퀸' 김연아 "멋진 선수 되길" 08-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