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아내가 직접 밝힌 치매 투병 근황…"언어 능력 사라져" 작성일 08-2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ABC 뉴스, 아내 엠마 허밍과 인터뷰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EVfy6FIW"> <p contents-hash="12d4af7c518609ccfc08e64ecc047e89a73d62c57bf44acf758b6cb60b82bdbe" dmcf-pid="VIDf4WP3Iy"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치매 투병 중으로 알려진 할리우드의 전설적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70)의 근황이 전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13a64c0bff9807e24d98d23afbc6e829bf9c5a95dbde13598de7e46420ce92" dmcf-pid="fvOQxZe7r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브루스 윌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00239379dxts.jpg" data-org-width="670" dmcf-mid="9NeF3EUlw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Edaily/20250828000239379dxt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브루스 윌리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5b8056f9f28da59dd4f9ecafbcecc2ffbd092088af246bd79253742690b4e17" dmcf-pid="4TIxM5dzDv" dmcf-ptype="general"> 27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는 브루스 윌리스의 아내인 엠마 해밍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0ae2ac4f398f521cd98d067223562f5e94b739914ebf2068a50cfb5d995c5d7b" dmcf-pid="8yCMR1JqrS" dmcf-ptype="general">이 인터뷰 내용은 ABC에서 곧 방송될 프로그램 ‘엠마&브루스 윌리스: 예상치 못한 여정’에 더 자세히 담길 예정이다. 이 인터뷰에서 엠마 헤밍은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투병을 시작한 뒤부터 현재까지의 근황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7938c49c8a5830f3d9ca2b26c7e42e55203516c881c0210f731227d59292f3cb" dmcf-pid="6WhRetiBwl" dmcf-ptype="general">엠마 헤밍은 인터뷰에서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전반적으로 건강 상태는 아주 좋지만, 그의 뇌는 점점 무너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4cfea63302d676f14204b2d073d2908838fa47ca18fa7d12ca19125d7ba765f8" dmcf-pid="PYledFnbm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그는 “여전히 우리는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며 “그가 내가 아내라는 사실, 우리가 언제 결혼했다는 사실 같은 건 몰라도 괜찮다. 단지 그와 연결돼 있다는 느낌만 있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59d894559a8f5e1da2adafd92d85b3d8e39267048ea48587fdd2f6993e6efd22" dmcf-pid="QGSdJ3LKrC" dmcf-ptype="general">엠마 헤밍은 특히 브루스 윌리스의 언어 능력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적응했고, 그와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식을 찾았다”는 근황도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672e75537a1f2cc8a537ee0b95742f3eb05dd5fb9d3feae22221fea60d4316f1" dmcf-pid="xHvJi0o9DI" dmcf-ptype="general">언어 능력은 잃었지만, 그의 표정에 웃음까지 사라지진 않았다고도 전했다. 엠마 헤밍은 “매일은 아니지만 순간 순간 남편이 큰 웃음을 낼 때가 있다”며 “또 때로는 눈의 반짝임도 있고 장난기 어린 미소를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럴 때면 난 예전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0855496fec5a8134e2b803dce3a27be83ae98ba284c9005d7fa535cc0d4e50d" dmcf-pid="ydPXZNtsrO" dmcf-ptype="general">남편과 다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그저 대화를 나누고 싶다. 그가 괜찮은지, 불편한 건 없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면 더 그를 잘 도울 수 있는지를 정말 알고 싶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f0b950f1dfac6f7c611de3c80083e31f7e3b07d534e7ea444c7a3afdb614fed4" dmcf-pid="WJQZ5jFODs" dmcf-ptype="general">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 브루스 윌리스의 건강 이상은 지난 2022년 3월 그가 실어증 진단을 받아 은퇴를 발표하며 수면 위로 올랐다. 그로부터 1년 후 윌리스는 치매 진단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앓고 있던 실어증도 치매 증상 중 하나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p> <p contents-hash="3e03a8c01ba2838e5cc5ca7a8fff19d883091543986dc6f2582f18f551f16ab0" dmcf-pid="Yix51A3Iwm" dmcf-ptype="general">전두측두엽 치매는 언어, 운동, 감정 조절 등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과 측두엽에 영향을 미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우리가 흔히 치매로 알고 있는 병명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른 양상을 가진 질환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환자의 의사소통, 단어 인식, 기초적인 신체 활동 능력 등을 상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53f894f151e5cabba3a9a4ee2345ac1d1d62fc0a00673806c28f4b14aee3fc6c" dmcf-pid="GdPXZNtssr" dmcf-ptype="general">전처인 데미 무어를 포함해 윌리스의 가족들은 그의 곁을 지키며 투병 생활을 공개하는 등 질병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17b14a651766771b3fd26d597cb5573cdd9fbce95244abb584689eef07db2ee6" dmcf-pid="HJQZ5jFODw" dmcf-ptype="general">김보영 (kby5848@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F초점] 머쉬베놈x신빠람 이박사, 똘끼와 뽕끼의 환상적 만남 08-28 다음 '유퀴즈' 빌 게이츠, 280조 환원에 100만원 추가…상금 기부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