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패착 작성일 08-28 13 목록 <b>본선 24강전 제4국 <흑 6집반 공제ㆍ각 3시간><br>◌ 심재익 七단 ● 최정 九단</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28/0003925691_001_20250828005112185.jpg" alt="" /></span><br> <b><제10보></b>(116~128)=서둘러 연결을 취한 116이 조심성이 지나쳤다. 7분을 사용하고 움츠러들었는데 이러한 시간이 무색하게 패착으로 지목받았다. 이후 한 번도 우세를 되찾은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참고 1도 1이 큰 수. 2, 4로 잡히더라도 5, 7로 우하귀를 잡을 수 있어 이제부터의 바둑이다.<br><br>117이 워낙 커서 흑 우세로 돌아섰다. 118은 버틴 수. 흑진을 깨뜨리는 의미에서도 크고, 불리하기 때문에 판을 복잡하게 만들 필요도 있다. 참고 2도 1, 3으로 우하 흑을 잡는 수가 눈에 들어오지만 생각만큼 여의치 않다. 8 때 9는 A를 방비하며 좌우 연결을 맞보는 수인데 흑이 10, 12로 공작한 다음 14로 차단하면 백 다섯 점이 오갈 데 없이 잡힌다(백B로 연결하는 수가 사라졌다).<br><br>요컨대 하중앙 백과 연계돼 있어 우하귀 흑을 잡으러 가는 수가 잘 안 된다. 119에 128까지는 이런 정도의 연결. 흑은 신경 쓰였던 하변 대마의 안형을 두텁게 확보한 것이 큰 수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여성암 투병' 이솔이 "울렁거리는 밤" 건강 걱정..심경 보니 08-28 다음 이인정 亞 산악연맹 회장 매년 1000만원 상무 후원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