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응수 “美 트럼프 당선에 비자 문제…열받아 할리우드 진출 포기하려 해” (‘라디오스타’)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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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fa62974792adf6dc75e09ddf919503518ffc50712b20d9e2d35383dc084de5" dmcf-pid="xkXc2v415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tartoday/20250828015402944zkwe.jpg" data-org-width="700" dmcf-mid="PxcfYLXD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tartoday/20250828015402944zkw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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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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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응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때문에 할리우드 진출을 포기할 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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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c494060b37b8fedaf3ae93d7d3d2a3043815ca299a93775de79f418a41c4079" dmcf-pid="Wzi7IQlo19" dmcf-ptype="general">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응수, 김동완, 빽가,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p>
          <p contents-hash="455a773b20022fe77e5fec24285975d4d9aca2bb4445c98b30ad04c7ba087f18" dmcf-pid="YaygqIKGtK" dmcf-ptype="general">이날 김응수는 영화 ‘베드포드 파크’ 촬영으로 미국 할리우드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주연은 손석구랑 최희서다. 나는 최희서의 아버지 역으로 캐스팅돼 하겠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9d9da99ca7baa3c85fee0baa8831a33e37d05b4e76a35887db49927d89f8124c" dmcf-pid="GNWaBC9HXb" dmcf-ptype="general">김응수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서 비자 문제가 까다로워졌다. 소득 증명서, 수상 기록 등을 내라고 하니까 내가 속으로 열이 받아서 안 하겠다고 했다. ‘베드포드 파크’는 인연이 아니구나 해서 촬영 구성안을 한 장 한 장 불태웠다. 그러니까 너무 마음이 후련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2e51c123335859c04b3255d6f9a35f6d8e221470a7c89c58f7caf1d492a074" dmcf-pid="HjYNbh2XXB"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베드포드 파크’ 감독이 ‘김응수가 아니면 안 된다. 어떻게든 김응수를 모셔 와라’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내가 서류를 다시 준비해서 미국 대사관에 갔다. 인터뷰를 해야 하니까 아침 7시부터 줄을 섰다. 부랴부랴 해서 크랭크인 이틀 전에 뉴저지에 도착해서 다음날 첫 촬영을 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e799f9a8692e5b3d39d106d295deb08ed8f2350cbf40c25729791c031e805d9" dmcf-pid="XAGjKlVZHq" dmcf-ptype="general">김응수는 ‘베드포드 파크’를 통해 할리우드 백이 생겼다며 “희한하게 프로듀서가 매일매일 촬영 현장에 나와서 모니터를 보고 있었다. 알고 보니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게리 포스터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a5c9367f94a7456c456ab6d4c6f52c9d947056f8b8d96ce0a3e104048d720ba" dmcf-pid="ZcHA9Sf5tz"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게리 포스터가 나보다 어린 줄 알았는데 나랑 동갑이었다. 그래서 생일을 물었더니 나보다 10개월 정도 늦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났는데 게리 포스터가 뉴욕 양키스 모자랑 양주를 선물해줬다. 그러면서 ‘다음에도 작품 같이 하자’라고 했다”고 자랑했다.</p>
          <p contents-hash="e3aa0eafac44853aa01a861351fb0337268fb3ef6041933202bd212b34cbfa2a" dmcf-pid="5kXc2v4157" dmcf-ptype="general">[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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