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희 딸, '이종혁 아들' 제외 3명 몰표…쌍방 '이종원 子' 성준에 "제일 설렜다" (내새끼)[종합]

작성일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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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내새끼'들의 첫 호감도 선택에서 두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27일 방송된 tvN STORY·E채널 '내 새끼의 연애'(이하 '내새끼')에는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조갑경과 홍서범의 딸 홍석주가 메기로 등장했다. 
 아빠를 닮아 훈훈한 외모의 이성준이 입주하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뀌었고, 이어 마지막 여성 출연자인 홍석주가 합류했다.
 그러나 이탁수는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으면서 "살면서 가장 당혹스러운 순간이었던 것 같다"라고 인터뷰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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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이웃 사촌이었고 홍석주는 "어릴 때부터 같이 컸다. 초중고를 같이 나왔다", 이탁수는 "같은 학교를 다니니까 친해질 수밖에 없다. 갑자기 여기에 나타나니까 너무 어색했다"며 동네 이웃이자 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밝혔다.
 서로 모르는 척 통성명하는 명연기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이종원은 "둘이 잘 어울린다"고 말했고, 조갑경은 "탁수야 워낙 애가 잘생기고 반듯하다"라며 칭찬하더니 "정말 애는 마음에 드는데"라며 이종혁을 째려봐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이날 서로의 테이프로 전하는 첫 호감도 선택이 진행돼 설렘을 유발했다. 
 가장 먼저 이탁수가 결과를 확인했고 이철민의 딸 이신향, 전희철의 딸 전수완으로부터 두 개의 테이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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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하나의 테이프를 받은 신향은 탁수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뭔가 떨렸다. 그 전에는 설렘보다는 인간적인 호감이었다면 테이프를 듣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유성의 아들 안선준과 홍석주,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는 테이프가 없었으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이 남은 2개의 테이프를 받았다. 
 그런가 하면, 남자들의 남은 3개의 테이프가 김대희의 딸 김사윤에게 몰빵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개의 테이프를 다 들은 김사윤은 "제일 설렜던 건 성준님이었다. 제가 보내기도 했고,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겟다는 말이 좋았다"라고 인터뷰했다. 
 사진 = tvN STORY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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