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간 박찬욱 ‘한국 영화 위기론’ 종식 시킬까? 작성일 08-28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wwPpg27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7889c28e70c1190926fe5b78957b283b9bbaafbfe5b95584a52fbf8fdcc39d" dmcf-pid="06rrQUaV0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의 야심작 ‘어쩔수가없다’가 경쟁부문 진출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7일(현지사간) 막을 올렸다. 박찬욱 감독의 수상여부에 세계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어쩔수가없다’는 역대 베니스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이력이 있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기예르모 델 토로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작품들과 맞붙는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donga/20250828064113766suhb.jpg" data-org-width="1600" dmcf-mid="FA77hg5r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sportsdonga/20250828064113766su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의 야심작 ‘어쩔수가없다’가 경쟁부문 진출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7일(현지사간) 막을 올렸다. 박찬욱 감독의 수상여부에 세계 영화계의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어쩔수가없다’는 역대 베니스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이력이 있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기예르모 델 토로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작품들과 맞붙는다. 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8b1a2f67a54933ebbad2082ad39eb4b98f4eefcf38545272dec3862437209f0" dmcf-pid="psUUILXDUs" dmcf-ptype="general"> 박찬욱의 두 어깨에 우리 영화의 자존심이 걸렸다. </div> <p contents-hash="d297e3de5638d75452a022098246faa4e9c660ef43e61eee35bce9d72b10685b" dmcf-pid="UOuuCoZwUm" dmcf-ptype="general">세계 3대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베니스국제영화제가 현지 시간 27일 이탈리아 리도섬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82회를 맞이한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박찬욱의 야심작 ‘어쩔수가없다’가 진출해 있는 상태. </p> <p contents-hash="73cc81fa76493a98330e0e1fec4796287dd381f008a429292f3462576e2d74f2" dmcf-pid="uI77hg5rUr"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로선 2012년 故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이후 13년, 박찬욱 감독은 지난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20년 만에 영예의 황금사자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됐다.</p> <p contents-hash="2ea47ddacec48e3e16d53d3040ec7597c093a950ac316aad83617925fa881bf0" dmcf-pid="7Czzla1m0w"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의 수상 가능성에 맞물려 경쟁 부문을 뜻하는 ‘베네치아82’에 진출한 라이벌 작품들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손꼽히는 영화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부고니아’다. </p> <p contents-hash="88a2a270d0e8d2dd23429aaf5e24354063c45c6fc9298500f26c4753c8041a1b" dmcf-pid="zhqqSNtspD" dmcf-ptype="general">흥미로운 점은 ‘부고니아’가 우리 영화에 ‘뿌리’를 두고 있단 것이다. 장준환 감독의 2003년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어쩔수가없다’의 투자·배급사이기도 한 CJ ENM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2023년 ‘가여운 것들’로 황금사자상을 품에 안은 이력도 있다. </p> <p contents-hash="23a84e51261422dd4b2932cf32d02489874360c62803a38737e5777c6c862eae" dmcf-pid="qlBBvjFOzE"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국내에도 마니아 층이 상당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 ‘프랑켄슈타인’, 잔 프랑코 로시 감독의 ‘구름 아래에서’ 등이 눈에 띈다. 두 감독은 모두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유경력자들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9fbeb72f42aedd4869732537e5036169b0d7494b43dc9e0e6fd0e14b1bdf2e00" dmcf-pid="BSbbTA3IFk" dmcf-ptype="general">올해의 황금사자상 주인공을 예측해 온 유력 외신들은 공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어쩔수가없다’에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대표 평점 플랫폼이기도 한 로튼토마토는 최근 “장르적 재미에 능한 박찬욱의 다층적이고 도발적인 스릴러”라 귀띔하며 기대감을 내비쳤고, 북미 매체인 베니티 페어는 “박찬욱에 최적화된 ‘플롯’(구성)일 뿐 아니라 ‘오징어 게임’의 이병헌에게도 꼭 맞는 역할”이라며 수상 가능성을 높게 점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f43036f2e8b73056a495827d9e3ea9ea2011f7acbbbff1c19a952d8ed0042d49" dmcf-pid="bvKKyc0Cpc" dmcf-ptype="general">‘어쩔수가없다’는 현지 시간 29일 오후 9시 45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실체를 드러낸다. 시사회에는 박찬욱 감독과 주연을 맡은 이병헌과 손예진, 박희순 등이 참석한다. 황금사자상의 향배는 현지 시간 9월 6일에 가려진다. </p> <p contents-hash="447209ac453390fa47602afd36c6c908f4f1111f819882c333740af12f91486e" dmcf-pid="KT99WkphFA" dmcf-ptype="general">장은지 기자 eunj@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시훈, '투포환 고등부 한국신기록'…한중일주니어대회 우승 08-28 다음 김대희 딸 김사윤, 이종원 子→안유성 子까지 "첫인상 몰표"('내 새끼의 연애')[핫피플]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