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딥시크·바이트댄스, 초저가 AI 앞세워 美 기술패권에 정면도전 작성일 08-28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PT-5·클로드 등 톱티어 모델 성능에 가격은 수십배 저렴<br>AI 칩 수출 제재하자 기술 자립 가속…결국 H20 수출 재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RiFXrzTt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9a2533c401c0c93a33b83c9b14a09fd3fecd80fa75c46958283b1eeae51e99" dmcf-pid="XDs4KXRu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3569xjgn.jpg" data-org-width="563" dmcf-mid="yAMWla1mX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3569xjg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1d7d0063fdffeb6651f9f572e9e2e6d346d3ea4381ad6ea8eaa0a950fd9a1e" dmcf-pid="ZwO89Ze7tD"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국 딥시크·바이트댄스·알리바바·문샷 등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을 잇따라 내놓으며 미국 빅테크 주도의 AI 생태계에 정면 도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42b83a585c529b2642729b9bc57942eb84eff8afccf0ec646ba7bdf3fbda188" dmcf-pid="5rI625dzYE" dmcf-ptype="general">딥시크 V3 업그레이드 버전인 V3.1 모델은 제미나이·GPT-5·클로드 대비 높은 효율성을 내세웠고 틱톡(TikTok) 모회사 바이트댄스도 강력한 오픈소스 모델을 내놨다.</p> <p contents-hash="8f6a8c0460317a1b463bf85084c8cc1f1948128aa2f210a4f2191cd80a57691f" dmcf-pid="1mCPV1Jq5k" dmcf-ptype="general">28일 IT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딥시크가 이달 19일 공개한 V3.1 모델 API 가격은 출력 토큰 100만 개당 1.68달러(9월 5일부터 적용)로 △구글 제미나이 2.5프로(출력 토큰 100만 개당 10달러) △오픈AI GPT-5(10달러) △앤스로픽 클로드 오푸스 4.1(75달러)보다 최대 수십 배 낮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73efeb4b85c65fabf2563db068d597581e0f08c717bc664a12c9fe99cd1ee5" dmcf-pid="tshQftiB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딥시크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4960wcad.jpg" data-org-width="1400" dmcf-mid="WRGePpg2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4960wca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딥시크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07679d7585ae210adf476e84d6f56ce3cb2cd093f31a5af430ea6baa55ca52" dmcf-pid="FOlx4FnbXA" dmcf-ptype="general">기술 혁신의 핵심은 UE8M0 FP8 정밀도 포맷 도입이다. 이 기술은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75% 줄이면서 모델 훈련 효율성을 높여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 AI 칩으로도 고성능 모델 개발·훈련을 가능하게 한다.</p> <p contents-hash="c4fc1d8a29b7432fe255def24fdb98cdbd9ffae219c015e1e132c968c0c78dd1" dmcf-pid="3ISM83LKZj" dmcf-ptype="general">딥시크도 "V3.1에 적용된 UE8MO FP8 포맷은 곧 발표될 차세대 중국 칩에 맞춰 설계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7031187259d76f60710502c1e80c05bda180a0c078cfbf5628c5e4c6a592570" dmcf-pid="0CvR60o95N"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재를 우회하겠다는 의도를 명확히 한 것으로 분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ac324845a2b05f309eacf9306a6190e4461327220066e6dfd795be6c08446a" dmcf-pid="pXtjL2rR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US-CHINA-INTERNET-MERGER-TIKTOK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6493lzci.jpg" data-org-width="1400" dmcf-mid="YfVIweyj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6493lzc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US-CHINA-INTERNET-MERGER-TIKTOK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1a77ce2d35ee38c0b5613f9cc7f80a2eb2d32b6d4562f825126f6d12a2155f" dmcf-pid="UZFAoVme1g" dmcf-ptype="general">바이트댄스도 최근 'Seed-OSS-36B'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2d9571d0d453de81e11d65b8de492fbca3977b4d78b5ed97fc117b7cc073c695" dmcf-pid="u53cgfsd5o" dmcf-ptype="general">Seed-OSS-36B는 360억 개 파라미터 규모를 바탕으로 네이티브 512K 컨텍스트 윈도우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딥시크 V3.1의 128K보다 4배 긴 맥락을 처리할 수 있고 '사고 예산(Thinking Budget) 메커니즘'을 도입해 토큰 한도를 설정하는 방식으로 모델의 사고 깊이도 제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b942dc00110e8dd593431c5ccf70494bf4279677ff281fb1db0bb160e5465e1" dmcf-pid="710ka4OJGL" dmcf-ptype="general">Seed-OSS-36B는 MMLU-Pro에서 65.1점, BBH에서 87.7점을 기록해 동급 모델 중 최고 성능을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337106b3629bdd2f661bf2b0fd6134c1ac147783233892ba53bd93afbf48f6" dmcf-pid="ztpEN8IiY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젠슨 황 엔비디아 CEO ⓒ AFP=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7768spoq.jpg" data-org-width="860" dmcf-mid="GlQGvjFO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NEWS1/20250828070147768spo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젠슨 황 엔비디아 CEO ⓒ AFP=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252cacac8c9da76ca408897d6b0941023d33957d15ddac98a3be8de202fd18" dmcf-pid="qFUDj6Cnti" dmcf-ptype="general">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의 수출 제재 전략이 오히려 중국의 AI 칩 굴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p> <p contents-hash="9f313a7439e481a66c22808534b004304d83e3bb0db92c02dcb17bdf2c62f08b" dmcf-pid="B3uwAPhLXJ" dmcf-ptype="general">실제로 AI 칩 수출 제재를 강화할수록 중국의 AI 기술((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 자립 속도가 높아지자 미국은 지난 7월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용 AI 칩 'H20' 공급 재개를 승인했다.</p> <p contents-hash="a260f4960595752a9553db9a5560fd223bd1dc1a78434153047210c6acd170d4" dmcf-pid="b07rcQlo1d" dmcf-ptype="general">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승인 이유로 "중국이 미국 칩을 사지 않는다면 그들 스스로 혁신해 칩을 만들게 된다"며 "우리가 원하지 않는 단 한 가지는 중국이 칩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47b8e44e04c9909b53a656e017f48c3a4cbd08c0c2ba5efee2432129748339a" dmcf-pid="KpzmkxSgte"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중국 AI 모델들의 기술적 혁신과 비용 효율성이 글로벌 AI 패러다임을 뒤흔들고 있다"며 "미·중 패권싸움이 단순 기술경쟁을 넘어 AI 생태계 주도권 선점을 위한 동맹 모으기 국면으로 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c534fb099a3cb992b74a66940fee3e0f0f4e7ce872fb8e4eb7cface733c31b9" dmcf-pid="9UqsEMvaXR" dmcf-ptype="general">ideaed@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API<br>API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하나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가 다른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페이스다. 즉, 소프트웨어끼리 서로 정보를 주고받고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중간다리다.<br><br>■ 컨텍스트 윈도우<br>컨텍스트 윈도우(context window)는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이 한 번에 처리하고 참조할 수 있는 입력 데이터(텍스트)의 양을 의미한다. 한 번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는지, 그 정보 속에서 AI가 연관성을 유지하며 답변을 생성할 수 있는지 기준이 되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다.<br><br>■ MMLU-Pro<br>MMLU-Pro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개발된 최신 멀티태스크 언어 이해 벤치마크다. 기존 MMLU 대비 한층 더 어려운 추론 중심 문제와 현실적인 오답 선택지가 대폭 추가돼 모델의 진짜 지적 능력을 엄격하게 테스트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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