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안세영,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2연패 향해 뚜벅뚜벅 작성일 08-28 2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08/28/0000719611_001_20250828073214618.jpg" alt="" /></span> </td></tr><tr><td> 사진=신화/뉴시스 </td></tr></tbody></table> <br>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간다. 64강을 넘어 32강도 순조롭게 통과하며 다음 단계를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br> <br> 세계랭킹 1위와 55위의 맞대결이었다. 탑독 안세영은 2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이본 리(독일) 상대로 2-0(21-15 21-7) 승리를 거뒀다. 앞서 26일 같은 곳에서 열린 64강전은 벨기에의 클라라 라소(세계랭킹 100위)를 2-0(21-5 21-8)으로 완파한 바 있다.<br> <br> 36분 승부 끝에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1게임은 초반 고전했다. 리에 맞선 안세영은 이내 점수 차를 좁히며 따라붙었고 역전까지 성공시켰다. 이어진 2게임은 달랐다. 계속해서 리를 몰아붙이며 앞서간 것. 이로써 안세영은 리 상대로 상대 전적을 6전 전승으로 늘렸다.<br> <br> ‘디펜딩 챔피언’이다. 안세영은 한국 배드민턴 역사상 첫 세계선수권 단식 우승자이기도 하다. 직전 대회인 2023년 세계선수권서 정상을 밟았다. 2연패를 목표로 출사표를 띄웠다.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대회에서만 6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기세도 좋다.<br> <br> 한편 여자단식에 출전한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역시 16강에 올랐다. 김가은(삼성생명)은 64강전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 패해 탈락했다. 여자복식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는 16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의 경우 전혁진(요넥스)이 다나카 유시(일본)를 제압하며 32강을 통과했고, 김병재(삼성생명)는 문턱을 넘지 못했다.<br> 관련자료 이전 메이저대회 25번째 우승 도전하는 조코비치, 스베이더 꺾고 US오픈 3회전 진출 08-28 다음 한국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만 꺾고 결승 올라 일본 상대로 17번째 우승 노려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