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대회 25번째 우승 도전하는 조코비치, 스베이더 꺾고 US오픈 3회전 진출 작성일 08-28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28/0001063397_001_20250828073117902.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 뉴욕 | AP연합뉴스</em></span><br><br>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US오픈 남자 단식 3회전에 진출했다.<br><br>조코비치는 2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재커리 스베이더(145위·미국)를 2시간31분 만에 3-1(6-7 6-3 6-3 6-1)로 물리쳤다.<br><br>남녀 단식을 통틀어 메이저 대회 역대 최다인 25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캐머런 노리(35위·영국)-프란시스코 코메사나(54위·아르헨티나)전 승자와 대결한다.<br><br>조코비치는 윔블던 4강에서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에게 져 탈락한 뒤 북미 하드코트 대회에 나서지 않고 US오픈 준비에만 전념했다. 조코비치는 경기 후 “몸 상태 면에서 지난 몇 년간 좀 달라졌다. 예전보다 빠르게 피로가 쌓인다”며 “토너먼트가 진행될수록 내 경기력에 대해 더 좋은 느낌이 들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br>여자 단식에서도 강자들이 순항했다.<br><br>제시카 페굴라(4위·미국)는 아나 블링코바(80위·러시아)를 2-0(6-1 6-3)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페굴라는 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45위·러시아)를 2-0(6-3 6-3)으로 제압하고 올라온 빅토리아 아자란카(132위·벨라루스)와 16강 진출을 다툰다.<br><br>2021년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36위·영국)는 재니스 첸(149위·인도네시아)을 1시간 만에 2-0(6-2 6-1)으로 돌려세우고 3회전에 올랐다.<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단, '2025 WADA 총회' 앞두고 방한 08-28 다음 ‘디펜딩 챔프’ 안세영,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2연패 향해 뚜벅뚜벅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