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단, '2025 WADA 총회' 앞두고 방한 작성일 08-28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8/0008452175_001_20250828072912277.jpg" alt="" /><em class="img_desc">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em></span><br><br>(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회장단이 방한했다고 28일 밝혔다.<br><br>시에 따르면 이번 방한은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이 총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는 동시에, 부산의 미래 체육 세대와 공정 스포츠 정신을 나누기 위함이다.<br><br>박형준 부산시장은 28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위톨드 반카 회장 등과 만나 총회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총회 이후 부산을 중심으로 한 국제 도핑 방지 협력 체계 구축과 사업 실행 방안을 논의한다. <br><br>박 시장과의 만남에 앞서 반카 회장은 27일 부산지역 체육 전공 대학생들과 만나 '클린 스포츠 토크쇼'에서 공정 스포츠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로 상담에 응하며 호응을 얻었다.<br><br>12월 총회 기간에는 선수 위원들이 지역 청소년 선수들과 교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br><br>시는 2022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된 이후, 유소년 그림 공모전, '바다런' 마라톤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통해 총회를 홍보했다. 올해는 총회 추진 전담팀(TF) 신설, 공식 누리집과 참가 등록 시스템 개설, 추진협의체 회의 개최 등으로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br>반카 회장은 "전 세계 스포츠인들이 대한민국과 부산을 주목하고 있다"며 "공정한 스포츠에 대한 세계적 기대가 큰 만큼,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br><br>양윤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191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전 세계 도핑 방지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의"라며 "부산시, 세계도핑방지기구와 협력해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br><br>박 시장은 "다가오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유산(legacy) 사업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 가치를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도록 세계도핑방지기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이전 "챗GPT, 5년 뒤엔 구글 검색 이긴다"…충격적 트래픽 전망 08-28 다음 메이저대회 25번째 우승 도전하는 조코비치, 스베이더 꺾고 US오픈 3회전 진출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