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마법?"…호두껍질과 물 한 방울로 전기 만들었다 작성일 08-28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캐나다 연구진, WEG로 불리는 소형 발전기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DxDla1mgI"> <p contents-hash="aedae1bae00f9058fe351b47179b64d7b987072c8320c786fb681c19d2b7878a" dmcf-pid="GwMwSNtsNO"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과학자들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캐나다 연구진이 호두 껍질과 물방울을 사용해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이 최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88c3dc4fadfc7cdf3247d438b26871db074c4a81f20bce116fd140f18113ebda" dmcf-pid="HrRrvjFOos" dmcf-ptype="general">캐나다 워털루 대학 연구진은 버려진 호두껍질과 물을 사용해 전기를 만드는 소형 발전기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에너지 앤 인바이러먼털 머터리얼즈(Energy & Environmental Materials)’에 실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462ea2b8bf3869bfeb99d1cb7e854833488ba4679c461cc4b244fbc7f2fe28" dmcf-pid="XmemTA3I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나다 워털루 대학 연구진이 호두 껍질과 물방울로 전기를 생산하는 동전 크기의 장치를 개발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ZDNetKorea/20250828091718337zrzi.jpg" data-org-width="640" dmcf-mid="8LJnkxSg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ZDNetKorea/20250828091718337zr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나다 워털루 대학 연구진이 호두 껍질과 물방울로 전기를 생산하는 동전 크기의 장치를 개발했다. (이미지 출처=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17014a949b72819e4eb8fead8f7d07eda59bba94ac9fb9e36f62bbe6455c661" dmcf-pid="Zsdsyc0Ccr" dmcf-ptype="general">‘물 유도 발전기(water-induced electric generator, WEG)’로 불리는 동전 크기의 이 장치는 계산기와 같은 소형 전자 기기를 작동시킬 만큼의 충분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아직 규모는 작지만 해당 기술은 배터리나 유선 전기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전자 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41ef4046e576d26863c0c14d701040855da992c00614a760390138a79b066bf6" dmcf-pid="5DgSZmqyow" dmcf-ptype="general">물이 표면에서 증발하면 전하를 띤 이온이 함께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호두 껍질의 다공성 구조를 따라 이온이 움직이면서 전기적 불균형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전기가 생성되는 원리를 이용해 해당 기술이 개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7bc05c13f51b6d91003dce54f9c17d171a8e339b0f59ed63e9583d7c104d23" dmcf-pid="1wav5sBWk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워털루 대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8/ZDNetKorea/20250828091719560gzzk.jpg" data-org-width="640" dmcf-mid="6fiLEMva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8/ZDNetKorea/20250828091719560gzz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워털루 대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74fda32ac08775427f86000a0ec6f72d9e731888237ab6f9da4946cd74f2967" dmcf-pid="trNT1ObYoE" dmcf-ptype="general">워털루 대학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 과정인 나즈물 호세인은 "모든 과정은 물 한 방울과 호두 껍질의 자연적 구조만으로 이뤄진다. 분쇄 등 복잡한 가공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며, "자연의 힘을 이용해 폐기물을 청정 에너지로 전환하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9ecacbdf908a75a65a46483ef402b89cbcce385433d5444f1c74daa33031a43" dmcf-pid="FmjytIKGck" dmcf-ptype="general">호세인은 처음 헤이즐넛을 먹고 껍질을 전자 현미경으로 관찰한 후 이 기술을 착안했다. 그는 호두껍질의 복잡한 패턴은 호두에 물과 영양소를 이동시키는 자연스러운 시스템의 일부이며, 에너지를 수확하기에 완벽하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747ea874794fa6e3458583ee7eef01871d0a0c5f21ac718cdf45bf4c25bc922" dmcf-pid="3sAWFC9Hg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4가지 종류의 견과류 껍질을 테스트한 후 호두가 에너지 생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을 밝혀냈다. WEG는 가공된 호두 껍질, 물방울, 전극과 전선, 3D 프린터로 만든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장치 4개를 연결하면 LCD 계산기를 실행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전력이 생산됐다.</p> <p contents-hash="029174022073f81dff2add3d0a7d70f435013d54e3632e4a4dd12e8455425fe8" dmcf-pid="0OcY3h2XcA" dmcf-ptype="general">호세인은 "이 기술은 특히 외딴 지역이나 전력망이 없는 지역에서 소형 전자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데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숲을 모니터링하는 환경 센서,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건강 기기, 재난 구호 장비 등이 모두 공기 중 작은 물방울로 작동한다고 상상해 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89dfc957a870d61acf078fa6173a170f3395b9e2c2b673291d294c8ea274a3e" dmcf-pid="pIkG0lVZkj"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향후 이 기술을 착용 가능한 형태로 만드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운동 중 땀이나 실외 빗방울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디자인도 실험 중이다.</p> <div class="video_frm" dmcf-pid="UCEHpSf5oN"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PUiQL2rRaY"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PUiQL2rRaY"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UEpu5r4qkOA?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3c128079957ce820b6779f20e5d7ae4a5f2e9d4ed929c1312a2621f5b5a1baeb" dmcf-pid="uhDXUv41ca"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국악 요정' 송소희, 87만표 쓸어 담았다…올해의 전통음악아티스트 수상 08-28 다음 “대칭구조물질에서 세계 최초로 전류변환기술 개발”…대구대 김헌정 교수팀, 바일금속에서 정류 현상 발견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