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F U12 아시아 파이널스 day3] 남녀팀 조1위로 8강 진출. 8강 대진표는 상반된 분위기 작성일 08-28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8/0000011434_001_20250828100607515.jpg" alt="" /></span></div><br><br>대한민국 U12 테니스 남녀대표팀이 ATF U12 아시아 파이널스 조별예선을 1위로 통과했다. 대회 3일차 경기에서 여자팀이 승리하며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그런데 8강 대진표의 분위기는 상반됐다. 남자팀은 약체로 평가되는 파키스탄을 만나지만, 여자팀은 난적 카자흐스탄을 상대해야 한다. 8강은 28일 열린다.<br><br>27일, 싱가포르 칼랑 테니스허브에서는 ATF U12 아시아 파이널스 조별예선 3일차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여자팀(감독 이창훈)만 경기가 있었다. 전날 인도를 꺾으며 1승을 챙겼던 한국 여자팀은 말레이시아를 2-0으로 제압하고 2승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단식 두 경기 만으로 경기를 끝냈다.<br><br><strong><span style="color:#f39c12;">한국 2-0 말레이시아</span></strong><br>1단식 | 최윤설 6-0 6-1 유나 고<br>2단식 | 임연경 6-1 6-0 자라 피르만<br>3복식 | 최화니-임연경 no match. 유나 고-자라 피르만<br><br>28일부터는 결선 토너먼트, 순위 결정전이 이어진다. 결선 토너먼트는 8강부터다.<br><br>남자팀(감독 석현준)은 약체인 파키스탄을 상대한다. 4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4강에서 만날 것으로 보이는 중국과의 일전이 가장 중요해졌다. 남자팀은 지난 7월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에 패했었다.<br><br>여자팀은 8강부터 다소 험난한 일정이다. 이번 대회 톱시드인 카자흐스탄을 만난다. 이 대회가 카자흐스탄테니스협회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카자흐스탄은 남녀 모두 톱시드를 받았다. 카자흐스탄은 조별예선 A조에서 중국에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br><br>선수들의 정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확한 전력 비교는 어렵다. 다만 한국은 지난 동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중국에 1-2로, 카자흐스탄은 이번 파이널스 조별 예선에서 중국에 1-2로 나란히 패했다. 전력 수준이 엇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교적 무난할 것으로 보였던 이란이나 투르크메니스탄을 만나지 못한 것은 불운이다.<br><br>ATF U12 국가대항전은 작년 ATF(아시아테니스연맹)가 신설한 대회다. 아시아 선수들에게 어려서부터 국가대항전이라는 대회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시아를 다섯 권역으로 나눠 지역 예선을 치렀고, 현재 아시아 파이널스 대회를 진행 중이다. 여기서 최종 3위 안에 들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콘티넨탈대회 출전권을 따낼 수 있다.<br><br>한국은 작년 대회에서 여자팀 우승, 남자팀 최종 3위를 차지했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8/0000011434_002_20250828100607570.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부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28/0000011434_003_20250828100607620.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부 결선 토너먼트 대진표</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셔틀콕 안세영, 세계선수권 2연패 순항…36분 만에 16강행 확정 08-28 다음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김재영, 비하인드 공개 08-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